일상다반사

과메기의 계절이 왔다 올해 첫 과메기가 나왔다는 소식에 택배배달을 시켜보았다 야체셋트 1EA 그리고 10쪽추가를 하였다 야채셋트에 들어가는 과메기 양이 작을까봐 추가를 시켰다 배달은 잘 왔다 귀여운 꽁치가 웃고있다 너 먹을건데 웃지마 ㅠㅠ 그 전에 잠깐.. 포장상태가 약간 좋지 않았다 택배의 특성상 막 집어 던졌기 때문인지 원래 포장이 조금 헐거워져서 몇개가 밖에 나와 뒹굴고 있었다 총 여섯조각이 나와서 놀고 있었는데 다 주워먹고.... ... 현재는 포장이 개선되었다 안심하고 시켜먹자 추가 10쪽이다 이게 5마리분 기본 야채셋트에 들어가는 과메기는 20쪽이다 그러니까.. 10마리 사실 처음 시킬때 20쪽에 대한 개념이 20조각인줄 알고.. 추가를 시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ㅠ..

참치회를 구매하면서 해동지도 함께 구매했다 미트페이퍼로 검색해도 나오긴 하는데 아무튼 해동지가 뭐냐면 생선이나 육류등을 손질해서 감싸놓는 종이인데 피나 물기등을 흡수한다 일반 키친타올이랑은 다른점이 뭐냐면 일반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마르면서 음식에 달라 붙어 버린다는 점이다 그 찝찝함은 말로 이루할 수 없다 해동지로 검색하면 왜 죄다 햄스터 관련글이 나오는지는.. 햄스터를 안 길러봐서 모르겠지만-_-;; 혹시나 나처럼 해동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 있을까봐 적어봄.. 해동지가 없다면 빨아쓰는 키친타올도 괜찮다고 한다 일단 요지는 뭐냐면 물기를 흡수하면서 안달라 붙어야 한다는거다 인터넷에서 200장에 배송비포함 9000원대에 구매 그렇게 비싼건 사지 않아도 좋다 어차피 팍팍 쓰는종..

어제 참치회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 대해 썼는데 오늘은 참치초밥을 해 먹은거 올려본다 일단 초대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초대리에 관한건 하단에 관련글에서 확인하자 일단 밥은 약간 고슬고슬하게 짓는다 질게 지으면 안됨 갓 푼 뜨거운 밥은 사용하지 않는다 양푼이나 대접에 퍼서 약간 식도록 펴주고 방치한다 부채질 해주면 좋긴한데 그럼 팔아펑 너무 식으면 밥의 수분이 다 날아가 버리니 어느정도 뜨겁지 않고 약간 따뜻하다 싶을정도로 식으면 준비된 초대리(배합초)를 가라앉은 부분을 피해 윗부분을 건져서 사악 적셔준다 농도는 약간 밥알이 촉촉해질 정도면 된다 너무 적게 넣으면 초밥맛이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많이 넣게되면 너무 질어서 식감이 안산다 계량화 하는것보다 역시 본인이 체득하는게 제일 빠르긴하다 섞을때는 주걱을 세워..

좋은기회에 좋은참치를 좋은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래서 참치를 하나 득템하게 되었고 손질을 전혀 할줄도 모르는데 무턱대로 시작하게되었다 여러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무작정 도전! 내가 받은건 60상짜리란다 어.. 음 잘 모르지만 숫자가 클수록 큰놈이고 큰놈이 맛있단다 참치를 1/4등분해서 1조각이 60킬로 이상이면 60상인거.. 그러므로 원래 참치는 잡았을때 최소 240킬로그램 이상임.. 암튼 큰게 맛있다는 상식 1kg분량이고 꽤 많다 참치는 기름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못먹는다 저정도가 3인분정도.. 해동을 시작한다 해동은 미온수에 굵은 소금 한주먹을 털어넣고 잘 저어서 녹여준다음 참치를 넣고 3~5분정도 해동한다 5분이상 하니까 참치가 너무 해동되어서 별로.. 특히 기름이 많을수록 조금 해..

참치회 해 먹으면서 간장도 하나 구매했는데 이런저런 추천들이 있었지만 니비시 간장이 입문(?)용으로 좋다길래 하나 사봤다 평소엔 집에있는 그냥 맛간장 같은거에다 와사비 해서 먹곤 하는데 사실 맛간장이 회에 어울리는 간장은 아니지 않나.. 아이스박스에 넣어져서 배송되다 보니 촉촉히 젖어버렸다 가격은 3400원 일본어를 모르지만 니비시 라고 적혀있겠지..? 2019년 3월 21일까지인데 간장이니까 뭐.. 더 오래 먹지 않을까..? 사시미쇼유 원산지는 일본이다 음.. 일본산 잘 안먹는데.. 먹어도 되겠지..? 모르고 샀으니 맛있게 먹자 응? 뚜껑을 열면 안전캡이 하나 있다 힘차게 당겨서 빼주자 따라봤는데 약간 진득하게 점성이 있는편이다 일반 우리 맛간장과는 점도도 맛도 완전 다르다 맛은 감칠맛이 꽤 좋은편이라..

이번에 참치회를 집에서 먹으면서 어울리는 좋은 생와사비에는 뭐가 있는지 추천을 받았더니 여러분들이 녹미원 생와사비를 추천해 주시길래 알아보던중 삼광999 라는 브랜드도 알게 되었다 뭐를 살까.. 고민하다가 고민할 시간에 둘다 사자! 하고 둘다 샀다 그래서 적어보는 비교기 나처럼 헤매는 사람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블라블라 녹미원 참 생와사비 100g짜리다 가격은 3400원줌 유통기한의 상태가..? 했더니 제조일 최신 제조일인거 같다 고추냉이의 20%는 중국산 튜브 머리로 더이상 안나올때 잘라 쓰라고 센스있게 컷팅표시가 되어있다 올 종지에 짜본 모습 구멍 입구가 작아서 생각보다 적게 나온다 삼광999의 모습 80g이고 가격은 4500원 줬다 20g작은데 1100원이나 더 비쌈.. 뒷면 이건 유통기한이 좀..

지난달 토요일에 토르 보고 왔는데 평소엔 물만 들고 들어가는데 그날은 배가 고파서 먹을걸 좀 샀었다 사면서 상품권이랑 현금으로 결제를 했는데 알바생이 현금영수증 발급해줄지 안물어 봤다 영화 다 보고 나오는길에 어? 왜 안해줬지? 하는 생각이 늦게 들었는데 영수증을 살펴보다 보니 소득공제자진발급 이라는 글자가 보였다 소득공제 자진발급 뒤에 숫자가 016... 뭐로 나가는게 보임 처음엔 알바가 자기껄 등록했나 싶었지만 폰번호라기엔 이상하게 아니었음 016000000 식으로 전화번호가 아닌거 같아서 내가 스스로 등록하는건가? 싶어서 잘 살펴보니 내가 스스로 등록하는거였다 이게 영수증 내에 설명이 되어 있으면 모르겠는데 설명이 없어서 뭔지 몰랐었다 일단 홈텍스로 이동하자 홈텍스에서 로그인 한 다음 조회/발급을 ..

지난주말 집에서 참치회를 먹을 기회가 생겼는데 참치회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초밥을 만들어볼까..생각했다 그래서 초대리(배합초)를 만들게 되었다 단촛물, 촛물 이라고도 하고 혹은 초밥물 이라고도 하는데 정확한 표현은 잘 모르겠다 흔히 초대리나 배합초로 많이 쓰이는듯 하고 나는 어릴때 잠시 주방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는 촛물 이라고 배웠었다 뭐 결국 주방장맘대로..ㅎㅎ 준비물은 간단하다 식초,설탕,소금 이 세가지만 있으면 된다 비율 역시 정답은 없다 나는 배울때 식초3:설탕2:소금1 정도로 배웠는데 이게 단맛이 조금 강한거 같아서 나는 식초2:설탕1:소금1 로 맞춰보았다 이러저리 귀동냥 해 보니 일반적인 초밥집에선 단맛을 선호해서 3:2:1이나 3:3:2도 많이 쓴다는데 전통적인 일식집에선 오히려 설탕..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웃 개념이 없다 블로그를 링크하던지 내 블로그가 당하던지 둘중 하난데 문제는 새글이 올라와도 모른다는 점이다 뭐.. 아무튼 다른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네이버 이웃 추가하기 배너가 달려있는 블로그가 꽤 많았다 이게 뭐지? 티스토리 블로그인데 네이버 위젯은 뭐지? 하고 이리저리 눌러보니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이웃기능을 티스토리에서도 사용가능한거.. 오오.. 이건 마치 우리집에서 다른집엄마가 밥해주는거랑 뭐가 다른건가 싶지만 일단 설치해보자 네이버 블로그의 이웃과 티스토리 블로그 이웃(?)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너무나 당연하게 네이버에 로그인 되어 있어야 한다 로그인 했다면 블로그 탭을 눌러서 하단에 내 블로그를 다시 한번 눌러준다 내 블로그 화면이 보이면 포스트쓰기 ..

우연찮게 득템하게된 수입과자 생긴건 꼭 치토스를 닮았다 치토스 아직 파나? 예전에 따조 모으려고 그렇게나 사먹었는데..음.. 치토스 처럼 생겼는데 좀 덜 통통하다 날씬해 보임 칠리치즈맛! 원산지는 말레이시아다 유명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마트와 위드미 등에서 샀다는 후기들이 보이는걸로 봐서 신세계 냄세가 좀 난다 싶었더니 신세계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구나 원재료는 옥수수가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열량이 상당하다 ㅋㅋ 실물은 손가락보다 가는 굵기를 지니고 있다 맛은 그냥저냥 평범한 맛이었다 크게 맛있지는 않고 좀 짜고.. 치토스보단 던 찐한 그런맛..? 근데 생각해보니 아무생각없이 먹으면 한봉 뚝딱 먹을만한 그런 과자다 맥주안주로 어울릴듯하다 매콤한건 잘 모르겠음 치즈맛도 있다는데 그것도 먹어보고 싶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