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사먹은거 87

치밥하기 좋은 치킨 추천] 지코바 서부시장점 순살 반반(눈물맛)

거의 매일 저녁식사를 만들어 먹는데 그날 따라 밥만 하고 반찬을 만들기 귀찮았던 난 짝꿍더러 치킨을 시켜달라고 했고 흔쾌히 시켜준 짝꿍덕에 치킨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밥을 잔뜩 해놔서 밥도 먹어야 하기에 치밥을 할 요량으로 지코바에서 주문을 하게되었다 지코바는 사실 별 메뉴 없이 양념과 소금구이뿐인데 이번에 시켜 먹은건 지코바 순살 반반이다 순살 반반의 가격은 19000원인데 양념은 매운정도를 고를 수 있다 근데 서부시장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원래는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뿐인데 여기는 눈물맛 이 있다..? 홈페이지에 놀러가도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뿐이다 그날따라 매운게 먹고 싶어서 일단 눈물맛으로 선택 하고 40분정도 기다림... 밥은 이미 20분전에 다 됐는데 그냥 계속 기다림.. 오겠지.. 하면서..

우리동네 맛집 THE참한통닭 - 평리점

THE참한통닭 값도 싸고 맛도 있어서 자주 사먹는 편인데 똥집을 소개 해 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메인인 통닭보다 똥집이 좀 더 맛있는듯 하다 내 짝꿍은 여기보다 맛있는 똥집은 없다고 말한다 지점마다 차이는 있을테니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다 매장에서 먹은적은 한번도 없고 늘 사와서 먹었기때문에 오늘도 포장 해 왔다 포장 해 오면 이런 포장지 안에 넣어 주는데 들고오는 동안 기름기가 포장지에 많이 베었다 기름이 좀 더 빠졌으니 살이 덜찔거 같은건 기분탓 먹으려면 그릇에 담아 보자 똥집과 감튀가세트로 이뤄져 있는데 가격은 7천원이다 양도 꽤 많은편인데 가격이 싸니까 좋다 예전에 튀기는걸 봤는데 기름도 생각보다 깨끗한 편이다 저날은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튀김옷이 살짝 두꺼운데 어쨌든 맛있다 추천함 통닭..

포항모리국수] 윤금자 모리칼국수

포항까지 정확히 99km를 달려가서 모리칼국수 먹고 왔다 작년인가? 대구에서 모리칼국수를 먹은적이 있는데 짝꿍이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포항 나들이 가는김에 갔다 해서 선택한 곳은 맛있는 녀석들에 방송된 그곳이다 초창기엔 다들 지금보다 날씬한듯 주차 할 곳은 따로 없는듯 하니각자 재주껏 잘 대도록 하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화이팅 잘 주차하고 찾아 가는길 길가에 있는데 도로가에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자칫 스쳐지나가기도 쉽다 거기다 가로수가 잘 가리고 있어서 잘 찾자 (아니면 나만 잘 못찾았나..) 입구전경인데 2016년 2월 12일 방송인듯 하다 사인되어 있는 사진위에.. 왜들 그렇게 담배빵을 놓는지 잘 모르겠다 내부에 테이블은 별로 없다 홀에 10개정도 방에 6개정도있는듯.. 일단 그리 크지 ..

아웃백 청주 가경점 블랙 라벨 스테이크 커플세트 (스압)

2017년 9월 24일 일요일에 충청북도에 있는 유일한 아웃백인 아웃백 가경점에 다녀왔다 청주맛집 이라면 맛집인게.. 패밀리레스토랑의 하향세 와중에 없어지고 없어지다 마지막 남은 이곳은 약 3년전에 한번 가고 두번째 방문이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오후 3시 30분경 방문했다 주차장은 입구부터 혼잡했는데 주차요원 아저씨께서 열심히 정리를 해서 내 차와 내 앞차는 바깥에 주차 할 수 있었는데 와 장사 잘된다 근처에 주차할 수 있어서 잘됐다♡ 하면서 올라가는 계단에서 주차장을 바라보니 널널하다 왜죠? 텅텅빔 왜 그랬을까..? 입구 전경 뭔가 주렁주렁 많다 제일 좌측에 있는건데 아웃백 애니웨어 라고 되어있고 도시락 처럼 되어 있는걸 보니 도시락인가 본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구경만 하자 왼쪽에 짝꿍이 먹고싶다던 ..

맛집] 청주 고기집 육풍

얼마전 청주에선 그래도 유명한 육풍에 다녀왔다 사실 가려던 고기집이 11시까지 한다고 해서 못갔다 다음엔 거기 가야지 각설 하고 메뉴판 부터 감상하자 벽면엔 커다란 메뉴판이 붙어 있다 어우 눈부셔 근데 나도 잘 안보이니 테이블 마다 놓여있는 작은 메뉴판을 보도록 하자 소고기 메뉴 돼지고기 메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메뉴판이 잘 안보인다면.. 미안합니다 . . . 돼지고기는 자주 먹어 봤으니까 그날은 소를 시켰다 한우세트로 시키고 찌개는 된장찌개로 시켰다 이집 김치찌개는 나랑 잘 안맞더라 그래서.. 그날은 내 맘대로~! 주문하면 밑반찬이 세팅 되어서 나온다 기본 밑반찬~ 기본 물대신 헛개열매차를 주는데 그냥 일반 물 달래면 일반 물 도 준다 여기는 한국 물 안판다 그냥 준다 하하하핳하하핳핳ㅎ핳하ㅏ..

대구 서구 청송약수삼계탕

복날 삼계탕을 못먹은 나는 말복이 지나고 4일뒤인 8월 15일에 삼계탕을 먹으러 간다 무려 점심.. 시간 훨씬 전인 오전 10시에 9시 50분쯤 매장을 찾았는데 아직 오픈전이라.. 근처 하나로 마트에서 필요했던 물건 두개를 샀다 그리고 10시 10분쯤 들어가서 들깨삼계탕을 시켰다 첫손님 이었고.. 밑반찬 세팅은 바로 되었다 인삼주는 대충 저 잔으로 6잔 반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막상 복날에 가본적이 있는데 엄청 바쁠때는 똥집이고 인삼주고 안준다 고로 한가할때 가는게 좋다 사실 인삼(향만나는)주 기 때문에 굳이 안먹겠다면 안마셔도 되겠다 겉절이는 좀.. 맛이 없더라 그날그날 컨디션 따라 다른가본데.. 조금 기다리니 식사가 나왔고 보글보글 맛있더라 살도 야들야들하고.. 양도 푸짐하다 배불리 잘 먹었다 깍..

청주맛집] 삼겹살을 콩가루에 콩콩 찍어먹자. 콩가루 생삼겹살

지난 목요일, 오랜만에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야무지게 삼겹살 먹으러 향한 곳.. 콩가루생삼겹살 사실, 저번에 일요일인가? 갔을때 문을 닫아서.. 그냥 온적이 있는 슬픈전설이 있는곳이기도 하다.. 여자친구가 강추 해서 갔더랬다 가만히 보니 야무지게도 먹어댄다 사실, 살쪘다-_-;;; 것참..-_- 그래도 일단 먹어야지 얌냠 밤에 가서 외관사진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었습니다 갔더니 그래도 두명은 자리 만들어 줄 수 있다며.. 밖에 나가시더니 상을 하나 가져오셨네요 으엌ㅋㅋ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가게가 작고 아담해서 몇테이블 없기도 했지만 장사도 참 잘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일단 메뉴판부터 습득 다른것도 많지만 삼겹살이 가장 먹고 싶었고.. 삼겹살이 한창 맛있을 나이 3..

대구맛집] 이색 스파게티! 봉대박 스파게티 다녀왔습니다

후텁지근한 지난주 수요일 휴가 전날이라 조금 일찍 마쳐버린 저는.. 저녁을 일찍먹기로 결정 5시경 점심을 먹으러 봉대박 스파게티로 향했습니다 음, 물론 알고 간건 아니고 검색을 해 보았는데.. 제가 있는 곳 중에서 가장 가까운곳이 침산동이더군요 이마트 3층에 있습니다 2층인가-_-? 3층 맞을겁니다 푸트코트에 있다는것이 신선했네요 따로 가게가 있을 줄 알았는데..ㅎㅎ 사실, 여기저기 오가며 간판은 자주 본터라 낯설지는 않으나.. 먹어 본 적은 한번도 없어서..^^;; 여기서 가장 핫 한 메뉴인 설렁탕 봉골레 스파게티를 먹으러 갔습죠 푸트코트가 아닌 따로 점포가 있을 줄알고 바로 옆에 두고 찾아 헤맨건 안자랑.. 밤에 찍은것 같죠? 어두운곳에서.. 아닙니다 ㅎㅎ 메뉴 잘 보시라고 메뉴판만 밝게 찍었어요 ㅇ..

고봉민김밥 먹어 보았네요..

가맹점이 워낙 많으니 대구 맛집이라고 하기도 애매.. 하지만 뭐.. 맛은 있습니다 ㅎㅎ 김밥도 좋아라 하구요^^ 저는 동아백화점 옆에 갔습니다 범물동이요..^^ 테이블은 다섯개 정도로 매우 아담한 가게 입니다 앉아서 먹어본 결과.. 포장 손님이 매우 많더군요 매장에서는 나무젓가락 사용을 못하네요~ 스탠 젓가락이 나옵니다 ㅎㅎ 물은 셀프입니다! 만.. 물잔을 잘 안가져다 놓으시네요-_-;; 휴무는 하는지 안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업소에 따라서 월요일에 쉬는 가게가 있더라구요..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우동 하나, 고봉민김밥, 매운김밥, 참치김밥을 시켰습니다 우동이 먼저 나왔네요 근데, 수저를 안주심-_-;; 같이 가져오시지 않고 뒤에 가져다 주시네요.. 바빠서 그런 줄 알았더니 다른 사람도 그렇게 갖다줌..

대구맛집] 호반 수성못 부근 맛집 레스토랑에서 스파게티 먹자요!

일요일, 약간 늦은 점심을 해결하러.. 스파게티 먹으러 갔습니다 사실, 저녁에 먹으려 했으나.. 사정이 생겨서..^^;; 점심을 먹었네요^^ 호반이라는 곳입니다 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ㅎㅎ 가까이 호텔 수성도 있고.. 수성못 옆이라서요^^ 저는 두번째 오는거라..^^;; 여자친구는 처음이지만.. 사귀기 전이었으니 뭐..-_-a 주차공간도 넉넉하구요.. 저희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한테이블 있었습니다 먹고 갈 때 즈음엔 네테이블인가 더 불어났습니다 다들 바깥에서 차한잔씩 하시더군요^^;; 일요일 날씨가 비도 오락가락 했고.. 더워서인지..ㅎㅎ 밖에 차들은 많았는데 가게는 썰렁했네요 요 앞 테이블은 물기가 아직 있었구요.. 위가 커피숍입니다 탐앤탐스? 암튼 그겁니다 ㅎㅎ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