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사먹은거 87

배달] 티바 두마리치킨 평리1호점 핫스파이스치킨(매콤바삭후라이드)

배달의 민족에서 치킨을 시켜먹었다 열심히 일하고 왔더니 배가 고파서 야식을 시켜버림 평소에 잘 안먹는데.. 4000원쿠폰이 나의 결심을.. 배달의 민족에서 티바두마리치킨을 선택했다 가장 기본 후라이드인 핫스파이스 치킨으로 시켰다 순살로.. 뼈 처리가 귀찮은 30대.. 순전히 쿠폰덕에 안먹어본 집을 먹게 되었다 4000원 할쿠를 증정해서 1만원에 매콤바삭후라이드 하나를 시킬 수 있었다 다른 봉지같은거 없이 이거만 떨렁 들고 오셨다 뭐 다른 쓰레기 나오는것보단 낫지 그점은 맘에듬 배달시간은 보통이고 배달하시는분은 친절해서 좋았다 따끈따끈한 상자를 열자 나타난 치킨과 감튀는 배달 오토바이에서 덜덜 떨었는지 자리를 조금 이탈 해 있었다 뭐 괜찮아 괜찮아 양이 조금 적은거 같지만.. 혼자 먹기엔 알맞는양이야 괜찮..

배달] 유로코피자 청주2호점 (시카고피자)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1월1일 뭔가 먹을게 필요했고 아침 점심을 먹지 않았던 우리 커플은 뭔가 먹을게 필요했고 년초부터 하는 배달집을 찾기 시작했다 시간도 어정쩡 하고 시기도 시기인지라 영업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배달원이 없어서 배달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고 간단하게 피자를 배달시켜 먹기로 했다 참고로 나는 치즈를 매우 좋아 하기 때문에 시카고 피자류 같은걸 좋아한다 피자도 다른 토핑보다 그냥 치즈피자를 즐기는 편.. 그래서 검색하다보니 잘 하지 않는 시카고 피자를 파는곳을 발견했다 유로코피자 청주2호점 배달의 민족에서 시카고 리코타밤 22900원 치즈추가 2000원 사이드 메뉴로 미트치자 웨지감자 5900원 해서 뭔 쿠폰 -1000원 해서 29800원을 결제했고 요즘 유행하는 배달의 민족 리뷰 적기 ..

제주도 성산 회 포장 오션스토리

어둑어둑 밤이 되고 뭐 먹으러 갈까 고민하고 있던차에 회나 먹자! 했으나 근처에 횟집은 없고.. 차 타고 성산 일불봉 근처의 술집을 검색 하던 중 눈에 딱 띄게 된 회포장 간판 저거다 하며 사거리에서 좌회전 해서 들렀다 온 오션 스토리 사실 뭐 그냥 이름없는집인줄 알고 간건데.. 가게 옆구리에 오션스토리라고 써있어서 알았다 회포장 하는곳을 탐색하던 중 우연히 다른 블로그 글을 보긴 했었는데 여기가 거기 꽤 늦은시간임에도 손님이 바글바글 아 추워 메뉴판을 찍고 싶었으나 손님이 많음 모두 사라지고 찍은 사진..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우리집은 고등어회가 좋다고.. 고등어 회가 35000원 고등어 회만 먹으면 좀 적지 않을까.. 해서 방어도 모듬으로 시켰다 모듬으로 하면 1만원 추가..

위미리 맛집 털보네 고양이

동백군락지에서 머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는 털보네 고양이 사진을 열정적으로 찍어대느라 지친 우리는 최대한 가까운곳을 탐색했고 우연히 노키즈존을 정리하다 알게되었던 털보네 고양이로 가기로 했다 부부가 하는 집이라고 했다 옆에 주차공간이 넉넉히 있다 원래 뭐하는 공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주차자리 있어서 좋았음 수다떠는 털보와 요리하는 고양이 그렇다면 주방장은 아내분이고 털보인 사장님은 수다만..? 응? 오픈 시간은 11:00~22:00 브레이크 타임이 15:00~17:30이고 수요일은 휴무 전 메뉴 포장 가능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공교롭게도 17시 20분이었고 기다리기로 했다 입구에 줄을 쳐놔서 들어가서 기다릴 수 없다 기다리는 동안 두팀이 더 왔는데 17시 30분이 지나도 문을 안연다 10분만 더 기다려 ..

제주 은희네 해장국 성산점

전날 한라산을 좀 들이킨데다가 날씨도 춥고하니 뜨끈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었다 낚시를 끝내고 나서 가장 가까운 해장국집을 찾다가 발견한 은희네 해장국 10분? 5분? 암튼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출발했다 옆에 커피숍도 있고.. 해장국 한그릇 하고 커피도 사먹으라는건가..ㅎㅎ 주차자리는 생각보다 많이 없으니 잘 주차하자 3신가 4시까진가 밖에 영업 안함 오후 1시경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없었다 메뉴는 딱 두개 해장국과 내장탕 각각 하나씩 시켜보았다 어차피 둘뿐인 메뉴이니 둘다 먹어보자! 밥과 밑반찬 세팅~ 서빙하시는분은 외국분이라 말이 서툴고 짧아도 이해하자 깍두기를 많이 먹었던거 같다 밥은 일반 쌀밥이 아니네~ 기본 해장국! 이것이 내장탕 주방은 오픈키친이라 다 보이는데 만드는것을 보니 기본 국물을..

컵라면] 얼큰한 토마토 라면 후기

얼큰한 토마토 라면을 먹어보았다 사실 예전에 나혼자 산다 티비 볼때 백종원이 박나래에게 홍합탕을 끓일때 토마토 넣어보라고 한걸 보고 저게 도대체 무슨맛이 날까? 늘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뭐.. 굳이 그거 아니더라도 비슷해 보여서 구매 ㅋㅋ 내 짝꿍은 신상 과자나 라면같은게 나오면 꼭 먹어보는건 안비밀 도대체 무슨맛일까 판매처에서는 얼큰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표현해 놓았다 토마토가 얼큰할 리는 없고..-_- 분말 소스에 토마토 분말이 섞였는데 후첨소스에 토마토 페이스트가 또 섞였다 음.. 토마토 페이스트라면 쉽게말하면 그냥 케첩아닌가..? 음? 조리방법은 이러하다 후레이크 따윈 없다 분말 + 케첩 뿐이다 분말 탈탈 털어 표시선까지 물 붓고 기다린다 소스를 쭉쭉 짜넣는다 냄새가 맛있지는 않다 한젓가락 해봤는데..

배달] 제주 닭다리먹고 맴맴

제주도 까지 가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다 ㅋㅋㅋ 치킨은 정말 웬만해선 배신하지 않으므로 치킨을 선택했다 치킨을 주문하려고 배달의 민족을 켰으나 실패 주변에 배달 가능한 업체가 없다 그래, 여긴 제주도구나.. 해서 숙박하는 펜션에서 마련해준 책자에서 배달 가능한 업체를 찾았다 배달 가능한 업체는 총 세군데 호식이는 물리도록 먹어왔고 멕시카나를 시키기로 하였으나 멀어서 배달 하려면 많이 시켜야 한다는 대답을 듣고 말았다 그래서 동네 치킨집인 닭다리먹고 맴맴으로 선택 다행히 후라이드 한마리도 배달해 주신다고.. 정말 감사하게 반반을 시켰다 이때 시간이 9시쯤 잠시 기다리니 차가 한대 도착해서 치킨 배달해 주고 가셨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감사 뚜둔 치킨은 예전 우리가 잘 알던 정말 옛날 방식의 치킨같다 ..

제주 꼴통 치킨비어 2호점 (구 갯마리가든) 불만 후기

저녁을 조금 심심하게 먹고 밖에서 술 한잔 하려고 하는데.. 내 짝꿍이랑 나랑 둘다 너무 피곤해서 간단한 안주를 사서 숙소에서 먹기로 결정하고 편의점에서 술과 과자등을 샀다 메인 안주를 뭘로 할까.. 하면서 열심히 찾아 보았지만 역시나 일찍 문을 닫는곳 뿐.. 우리가 있던곳은 세화쪽인데 여기도 밤이되니 휑하니 다들 집에 감 ㅠㅠ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 운전만 하다가 시간을 다 보낼거 같아서 지나가다 눈에 띈곳을 가 보았다 꼴통치킨 인터넷에 검색하니 맛집이라고 칭찬이 자자함 밤이라 뭐 사진찍고 할 겨를도 없이 돈까스 안주를 포장해서 숙소로 왔다 갔을때 한창 손님이 많아야 할 토요일 저녁 8시경 손님은 딱 한테이블 나는 이때 나왔어야 했다 2만원짜리 돈까스 안주 숙소로 와서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저 통..

제주 세러데이 아일랜드 후기 (스압) 전복리조또 맛집

겨울이라 밤은 금방 찾아왔고 제주도민들은 다들 일찍 집에 갔으며.. 우리는 문을 연 식당을 찾아 헤메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근처에 있고 그리 일찍 문을 닫지 않는 곳을 발견 세러데이 아일랜드로 향하게 된다 구좌읍 평대리 2007-1 내비찍고 찾아갔는데 주차할곳이 없어서 다시 돌아 나와 길가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집 문앞에 딱 두대 주차할 공간이 있으니 참고할것 문을 삐이걱 열고 들어서면 왼편에 반겨주는 정체모를 인테리어 내부 역시 이색적인 냄새가 폴폴 난다 저 거울 앞에서 커플끼리 사진 엄청 찍고 집에 가던데 핫스팟인가보다 그리고 저 거울앞에 물이 있다 물은 셀프 일하시는 분은 총 세분 서버 한분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분 두분 홀이 다 찼고 대기하시는 팀도 앞에 두팀이나 있는데 기다리는거 괜찮냐고 물어 보신다..

대구 평리동 국수맛집 근면성실 (닭반마리, 얼큰꽃게, 찹쌀탕수육)

비가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짝꿍이랑 조금 툭닥툭닥 하고 나서 점심 먹으러 들렀다 사실 다른집 가려고 했는데 망해서 사라져 버려서.. 국수가 먹고싶다고 해서 방문했다 역시 비가와서 뭐 외관사진은 없음 사실 도로가에 있어서 사진찍기 애로사항이 꽃핌 주차장 따로 없으니 하이마트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재주껏 잘 대고 걸어와야함.. 그래서 가게 안 사진만.. 근데 장사는 진짜 잘 되는 집인듯.. 커플들이 진짜 많이 오고.. 계속 해서 손님들이 옴 안쪽엔 오붓하게 구석탱이도 있고.. 아기용 의자도 따로 있음 테이블 위에 있는 음료수 무료로 받기! 는 안함 귀찮.. 오잉? 밥이 무한리필? 해서 뒤를 돌아보니 셀프바가 있다 단 무료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깍두기, 김치, 밥, 무생채, 콩나물, 초장,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