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토마토 라면을 먹어보았다
사실 예전에 나혼자 산다 티비 볼때
백종원이 박나래에게 홍합탕을 끓일때 토마토 넣어보라고 한걸 보고
저게 도대체 무슨맛이 날까?
늘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뭐.. 굳이 그거 아니더라도 비슷해 보여서 구매 ㅋㅋ
내 짝꿍은 신상 과자나 라면같은게 나오면 꼭 먹어보는건 안비밀
도대체 무슨맛일까
판매처에서는 얼큰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표현해 놓았다
토마토가 얼큰할 리는 없고..-_-
분말 소스에 토마토 분말이 섞였는데
후첨소스에 토마토 페이스트가 또 섞였다
음..
토마토 페이스트라면 쉽게말하면 그냥 케첩아닌가..?
음?
조리방법은 이러하다
후레이크 따윈 없다
분말 + 케첩 뿐이다
분말 탈탈 털어 표시선까지 물 붓고 기다린다
소스를 쭉쭉 짜넣는다
냄새가 맛있지는 않다
한젓가락 해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다
짝꿍은 맛있다며 잘 먹던데..
그냥 토마토 쥬스 따뜻하게 한 다음 데친 면발을 넣고 그냥 먹는 기분이 든다
스튜나 스프도 아니다 그냥 토마토 쥬스 따뜻한거 맛이다
끝에가니 약간? 얼큰한 맛이 나는거 같기도 한데
이벤트성으로 한번 먹어볼까
두번은 안사먹을 맛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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