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오랜만에 와인이 마시고 싶어서 이마트트레이더스에 가서 와인을 집어왔다 뭐.. 와인에 조예가 깊지도 않고 그다지 선호하는 와인도 없고 요즘은 저렴해도 괜찮은 와인들이 많이 수입된다길래 6000원대 와인 두가지를 가져왔다 나는 평소 드라이한 와인을 즐겨서 그냥 드라이하다고 써있는대로 T7 까베르네 소비뇽을 하나 골랐고 내 짝궁은 드라이한걸 싫어해서 드라이하다고 적혀있지 않은걸로 하나 골라왔다 그게 하모니 라는 와인 욘석이 T7 까베르네 소비뇽 칠레산 13도의 와인이다 코르크마개로 닫혀있으며 와인오프너가 필요하다 하모니 마찬가지로 칠레산이고.. 11.5도의 도수 이번에 구입한 와인잔에 각각 따라보았다 화이트와인잔이지만 뭐 어때 내가 마시는데 아무 지장없으면 됐지 뭐 ㅋㅋ 색상이 차이가 나는데 잘 보이려나.. ..

비가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짝꿍이랑 조금 툭닥툭닥 하고 나서 점심 먹으러 들렀다 사실 다른집 가려고 했는데 망해서 사라져 버려서.. 국수가 먹고싶다고 해서 방문했다 역시 비가와서 뭐 외관사진은 없음 사실 도로가에 있어서 사진찍기 애로사항이 꽃핌 주차장 따로 없으니 하이마트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재주껏 잘 대고 걸어와야함.. 그래서 가게 안 사진만.. 근데 장사는 진짜 잘 되는 집인듯.. 커플들이 진짜 많이 오고.. 계속 해서 손님들이 옴 안쪽엔 오붓하게 구석탱이도 있고.. 아기용 의자도 따로 있음 테이블 위에 있는 음료수 무료로 받기! 는 안함 귀찮.. 오잉? 밥이 무한리필? 해서 뒤를 돌아보니 셀프바가 있다 단 무료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깍두기, 김치, 밥, 무생채, 콩나물, 초장, 고..

술마시려고 지나다니는길에 몇번 본적은 있는데 늘 바쁘게 일하시는거 같긴 했고 한번 먹어보고 싶긴 했는데.. 늘 그렇듯 지나치고 나면 잊혀지곤 하는데 그저께 너무 배가 고파서 치킨 먹을까 말까 고민만 한시간 하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평도 나쁘지 않아서 시켜 보았다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은 똥집 반박스 그리고 스노우 치즈 닭강정 반박스이다 한박스는 너무 많을것 같고.. 그렇다고 반박스는 배달이 안되고.. 그래서 두가지 맛을 섞었다 아아.. 똥집튀김 너무 좋아하는거 아닌가.. 나.. 동네 치킨집 똥집은 다 먹어볼 기세.. 50분 걸린다던 배달은 예상외로 30여분만에 오게되었고 밤이 늦어서 벨누르기 미안하다며 전화를 집 앞에서 하셨다 고마워라 장 이쑤시개(?) 두개씩 꽂혀있다 ㅎㅎ 어차피 벗기면 알텐데...

견과류는 적당히 먹으면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해서 가끔 견과류들을 섭취하고 있었는데 주말간 본가에 갔다가 한봉지 주셔서 가져왔다 암브로 브라질 넛츠 처음보는 물건이긴하다 180g 페루산 농산물 좌측 하단의 작은창으로 신선도 체크 및 생김새를 알아볼 수 있다 포장한 날짜가 인쇄된다 유통기한을 살펴보는것을 깜빡했다! 이런! 브라질에서 나는 땅콩인가보다 이렇게 저렇게 먹어라 하고 있지만 그냥 먹는게 제일 낫지.. 암브로의 이름 유래 다섯알을 꺼내보았는데 저렇게 생겼다 껍질을 모두 벗기지 않은건지 가공하면서 자연스래 날아간건지는 모르겠지만 껌질이 아예없는 넛츠들도 존재함 가장 중간크기의 넛츠를 집어들고 크기를 비교해 보고자.. 높이는 우리 2리터짜리 물병뚜껑과 맞먹고 위아래 크기는 역시 뚜껑과 비슷하다 양옆으로..

일요일에 밥하기 싫어서 주문해 먹었다 점심은 매우 맛있게 잘 해먹었었는데.. 저녁에 사정이 생겨서 밥을 못함 그래서 배달의 민족을 켜고.. 뭐 먹을지 사다리 타기로 고민한 끝에.. 선택한 대박석쇠불고기전문점 상호는 대박 집인듯.. 위치는 불명 배달전문점인가? 뭘 먹을까 하다가 매운 석쇠불고기 中짜로 시키게 되었다 참고로 小짜는 없다 ㄷㄷ 중, 대 특대만 존재할뿐..ㅋㅋ 중짜는 17000원 매운맛은 선택이 가능하다 아마 2단계로 했던거 같다 너무 매우면 못먹을까봐 ㅎㅎ 기본서비스로 두부김치+음료수+재래기+매운장+고추+마늘+양파장+계란찜을 주는데 기본서비스 중에서 다른걸 빼면 고기를 더 주신단다 나는 개인적으로 점심에 계란찜을 먹어서 계란찜을 빼기로 했다 리뷰 이벤트 중이라 리뷰쓰면 콜라 사이즈 업이나 우동..

탕수육이 너~ 무 먹고싶었던 금요일이 지나고 토요일 탕수육을 시켜먹게 되었다 배달의 민족을 기준으로 집근처에 탕수육 전문점은 두군데가 존재했는데 그중에 한곳을 먼저 시켜 보았다 별에서온 탕슈 퓨전 탕수육 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는 곳인데 그래서 각종 탕수육 말고 짜장같은건 일체 하지 않는다 2가지 메뉴 21000원짜리로 주문했고 후라이드 탕슈와 고추양념 탕슈로 주문했다 독특하게 부먹과 찍먹을 선택할 수 있고 후라이드 탕슈는 찍먹을 고추양념 탕슈는 부먹을 선택했다 리뷰 이벤트 중으로 리뷰 쓰면 치즈스틱 1개, 김말이튀김 1개를 준다 배민으로 시켜 먹으면서 쿠폰을 받는일은 참 드문데 쿠폰도 포함 일반 탕수육집과는 다르다 치킨무 줌 ㅋㅋ 가운데 양념통에 소스가 찍먹 소스 후라이드 탕슈인데 식감과 튀긴기법이.. 우..

모처럼 백화점에 부모님 드릴 선물 사러갔다가 점심시간에 배가 너~~무 고픈데 먹을건 엄청 많아서 이래저래 둘러보다가 먹게된 다카라 함바그 사실 꼭 먹고 싶어서 갔다기 보단 먹고싶은건 오래 기다리거나 테이블이 없어서 마침 자리가 있던 다카라 함바그를 선택하게 되었다 메뉴판 잘 찍은 줄 알았는데.. 다 흔들림 ㅋㅋㅋ 다카라 오리지날 함바그랑 치즈데미그라스 함바그 하나씩 시킴 잘 안보이니까 뭐 좀 쓰자면 1. 다카라 오리지날 함바그 8500원 2. 비빔밥 함바그 9500원 3. 뚝배기 불고기 함바그 9500원 4. 카레 함바그 10500원 5. 치즈 데미그라스 함바그 10500원 6. 치즈 토마토소스 함바그 10500원 7. 오코노미야끼 함바그 11500원 8. 매운 야끼우동 함바그 11500원 8. 마늘크림..

술마시고 배고파서 충동구매하게 된 꿀호떡 예전 생각이 나서 구매해 보았는데 정작 사간날은 안먹고 그 다음날 저녁으로 먹어치웠다 슈퍼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음 근데 전면에 뭐가 참 많다 써있는게 팬케이크 호이호이 샤이꿀호떡 요요 미니.. 풀네임이 너무 길다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더니.. 친절한 칼로리표시 내부에 꿀이 1/3이나 차지하고 있다! 세가지 방법의 조리법이 있느데 토스터에 넣으면 꺼내기 힘들거 같아서 전자렌지와 프라이팬만 도전 세부 영양정보 개당 68kcal이다 총 여덟개 들어있음 벌써 맛있어 보임.. 일단 조리(?) 하지 않고 짜갈라봄 내부에 꿀이 따뜻하지 않아서 뜩뜩 떨어져 나감 맛은 있음 근데 꽤 달다 전자레인지에 하나 넣고 20초간 돌려봄 우측에것이 돌리기 전 상..

일요일 저녁은 왠지 식사 준비가 하기 싫어서 만만한게 치킨이라 배달시켜 먹었다 똥집이 막 먹고 싶었는데 요 최근 몇군데 실패하고 나니 조심스러웠고 안전빵으로 참한통닭가서 사오기는 귀찮고.. 그래서 선택한곳은 김스타치킨 평리점 되겠다 크리스피 치킨이 10900원 순살로 변경해도 동일한 가격이라.. 뼈 치우기 싫어서 아무 생각없이 냠냠 주워 먹을 용으로 순살을 선택 그리고 본품 주문시 똥집튀김은 5000원만 추가 하면 되어서 같이 주문했다 주문하기전에 리뷰 둘러보는데 양이 줄었네 똥집이 딱딱해서 두개 먹고 버렸네.. 이런 리뷰가 많아서 심히 걱정 되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퀄도 나빠보이지 않아서 주문 일요일 저녁이라 50분 걸림.. 포장지가 요란하다 ㅎㅎ 뚱캔 콜라 하나 포함에 치킨무, 소스2종이다 먹음직한 순..

세로사진이 많아서 스압주의 청주 지적공사 뒷편으로 오다가 봉명쇼핑이라는 곳 사거리에서 봉명쇼핑 대각선 방향을 바라보면 쉐인이라는 곳이 있다 일전에도 적은적 있는 오타코라는 멕시코 음식점 맞은편인데 동네에선 제법 장사가 잘되는 집이다 손님이 없는걸 본적이 없다 늘 기본 두세테이블 이상.. 있고 암튼 두어번 가봤는데 오랜만에 한번 들러봤다 가게 안 분위기는 대충 이런데 의자나 인테리어가 매우매우 올드하긴하다 ㅋㅋ 그런데 무려 체인점.. 음.. 다른집은 어떨지 궁금하긴하네 야간이라 밖에서 찍은 사진이 음슴.. 그리고 이제부터 아래에 나오는 사진들은 매우 흔들림 주의 폰이 노트3인데 사진이 좀 꼬졌다 ㄷㄷ 메뉴는 꽤 많은편;; 그리고 절대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다 그래서 늘 보면 나이많은사람만 득시글 거리는 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