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동 쉐인 봉명점 모듬튀김 (스압주의)

세로사진이 많아서 스압주의

 

청주 지적공사 뒷편으로 오다가

 

봉명쇼핑이라는 곳 사거리에서

 

봉명쇼핑 대각선 방향을 바라보면

 

쉐인이라는 곳이 있다

 

일전에도 적은적 있는 오타코라는 멕시코 음식점 맞은편인데

 

동네에선 제법 장사가 잘되는 집이다

 

손님이 없는걸 본적이 없다

 

늘 기본 두세테이블 이상.. 있고 암튼 두어번 가봤는데

 

오랜만에 한번 들러봤다

 

 

가게 안 분위기는 대충 이런데

 

의자나 인테리어가 매우매우 올드하긴하다 ㅋㅋ

 

그런데 무려 체인점..

 

음.. 다른집은 어떨지 궁금하긴하네

 

야간이라 밖에서 찍은 사진이 음슴..

 

그리고 이제부터 아래에 나오는 사진들은 매우 흔들림 주의

 

폰이 노트3인데 사진이 좀 꼬졌다 ㄷㄷ

 

 

 

 

 

 

 

메뉴는 꽤 많은편;;

 

그리고 절대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다

 

그래서 늘 보면 나이많은사람만 득시글 거리는 쉐인..

 

뭐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모듬튀김을 선택했다

 

전에는 서비스로 옛날통닭을 줬는데

 

자주 서비스 안주가 바뀐다

 

옛날통닭이랑 돈까스 같은거 중 택1 했었는데..

 

지금은 옛날통닭은 없고

 

돈까스랑 감튀랑 뭐 다른거 세가지 중에서 하나 택하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모듬튀김 주문을 받더니 냉큼 들어가셨다 서비스 안주 안물어 보시고

 

 

바로 주문한 소주 등장

 

기본안주로 강냉이랑 볶은땅콩이 나왔는데

 

볶은땅콩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허겁지겁 먹음

 

 

소주잔 안에 벚꽃 인쇄되어 있는데 이쁨

 

근데 술 따라놓아도 별 차이는 없었음 ㄷㄷ

 

!사진 흔들림주의!

 

 

모듬튀김 클라스ㄷㄷ

 

전에 먹었을때랑 구성이 완전 바뀌었다

 

감튀도 후렌치후라이로 바뀌고..

 

오징어링에 오징어도.. 오징어가 든게 아니라 오징어 다진게 들어있는거 같고

 

고구마튀김이 생기고 해쉬브라운이 사라지고 블라블라..

 

 

위에 하얀 가루는 치즈가루랑 마늘가루 그리고 뭐 하나 더 섞으셨다는데 까먹음

 

달콤하니 맛있다

 

마늘맛도 나고

 

굿

 

 

서비스로 돈까스 안주가 얹어져 나옴 ㅋㅋㅋ

 

돈까스에 옆에 미니돈까스 욜케

 

어쩐지 안물어 보고 그냥 가져오셨구나 싶었음

 

돈까스 맛있음

 

소스가..

 

색깔로 보면 갓뚜기 대용량 소스 같긴한데..

 

 

샐러드 위에 콘프레이크 ㅎㅎㅎ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

 

이런 튀김들을 맛있게 먹으면서 앉아 있는데

 

 

황도 서비스를 뙇!

 

서비스만 벌써 1만원어치는 받은 기분인데..

 

이래서 장사가 잘되나 싶다 ㅎㄷㄷㄷㄷ

 

안주값이 비싼데 서비스로 다 퉁치는 기분..ㅋㅋ

 

그러다 보니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만 오는듯..

 

암튼 안주는 남아서 포장해서 담날 점심에 잘 먹었다-_-v

 

일년에 한번정도 가볍게 2차로 가기엔 좋으다

 

1차로 가기는 좀..ㅋㅋ

 

다음에 가면 다른거 먹어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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