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 141

배달AS] 네조각치킨 평리점 재후기

네조각 치킨을 시켜먹은적이 있다 무려 작년인데 배달] 네조각치킨 평리점 며칠전 자고 일어났더니 새벽에 댓글 하나가 달려있다 무슨일인가?? 해서 확인했더니 사장님 이신지? 댓글을 다셨다 글을 보고 똥집 튀김을 개선하셨단다 그래서 시켜먹었다 :) 그래서 다시 후기 작성해 본다 AS는 해줘야지 근데 배달의 민족을 보다보니 값이 좀 올랐다?? 똥집이 이제 12000원임 으흠 그래서 세트로 시킴 후라이드 + 똥집튀김 = 2만원 리뷰 이벤트 하기로 하고 치즈스틱을 받기로 했다 5개 뜨거우니까 김서려서 눅눅해 질까봐 구멍 송송 내왔다 음 센스가 좋아졌다.??? 모두 오픈하고 비쥬얼 코우슬로 치킨무 샐러드 구성은 같고 매운 소스 달달한 소스도 같다 감튀가 꽤 많이 왔는데 서비스인가 아니면 똥집튀김에 포함된 것인가..?..

배달] 국.반찬사랑청주탑.대성점 (순두부찌개)

맛있는 점심을 먹으려고 토요일 오전에 후딱 볼일을 해치우곤 해장과 추운 날씨에 뜨끈한게 먹고 싶어서 순두부찌개를 골랐다 그러나 순두부찌개를 하는곳이 적었고 고기가 들어간 순두부찌개가 먹고픈데 다들 해물순두부찌개다 ㅠㅠ 돼지고기 순두부찌개가 없으면 만들면 돼잖아? 해서 조리않고 재료만 오는 순두부찌개를 시키게 되었다 거기다 3인분인데 7000원이라는 매우 착한 가격이라니 배달의 민족에선 국.반찬사랑으로 상호가 표시되어 있다 반찬집인것 같은데.. 반찬도 함께 시켜보았다 순두부찌개 3인분 7000원 계란말이 3000원 공기밥 3개 3000원 감자볶음 3000원 꼬막무침 5000원 이렇게 주문했다 먹을준비를 모두 끝내고 정육점에서 간 돼지고기도 미리 준비한다음 먹부림을 시작해 보았다 저런식으로 잘 포장해서 재료..

배달] 뼈의전설 충북대점 나홀로감자탕

저녁 식사를 맛있게 했더니 배가 불러서 간단한걸로 맥주 딱 두캔정도만 하고팠고 내 짝꿍은 일하고 와서는 배가고팠다 어쩌지 안절부절 하다가 피자 같은걸로 안주하면 탄수화물때문에 금방 배가 부를거 같아서 고기를 시키기로 했다 간단하게 감자탕 감자탕하면 양도 많고 비싸기도 한데 그럭저럭 싸지는 않지만 적당한 가격에 나홀로 감자탕을 파는곳이 있어서 처음으로 시켜보았다 배달의민족 엄청 둘러보면서 고민했다 뼈의전설 충북대점 알고보니 나도 먹으라고 밥을 두개나 시켰다 앗.. 배부른데 난..ㅠㅠ 고기 찍어먹으라고 겨자간장 조금 더 많이 주면 좋을껄 늘 이런 조그마한 서비스가 약간 아쉽다 볶음밥 진짜 꽉꽉 눌러서 많이 줌 밥 사이사이 공간이 없다 ㅎㅎ 맛있는데 배 불러서 다 못먹음.. 요청사항에 깍두기 많이 달랬더니 두..

배달] 야시락 야식 오돌뼈 & 김치전

크게 땡기는 것도 없고해서 짝꿍이 먹고싶어 하는걸로 배달 시켰다 대신 매운걸로 먹기로 하고.. 전에 시켜먹어본적이 있는데 맛있다며 추천했다 야시락 야식 매울 오돌뼈랑 김치전을 하나씩 주문했다 배민없었으면 어쩔뻔했냐 오돌뼈 17000원 포장따개랑 잘 왔다 저게 이름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거 잘 챙겨놔야지 자꾸 까먹는다 ㅠㅠ 자꾸 내다버림.. 김치전 가격이 6000원인데 그럭저럭 뭐 괜찮음 김치전 찍어 먹으라고 간장도 왔으나 찍어먹을일은 없이 고대로 버려졌다 전이 이미 간이 되어 있어서 전혀 필요없음 매울까봐 쿨피스~ 함께온 계란찜 개봉하기 전까진 뭔지 전혀 몰랐다 안에 뜨거운 수증기가 가득해서 전혀 보이지 않았다 ㅎㅎ 마요네즈에 버무린 마카로니 참 좋아하는건데.. 오랜만에 먹게되었다 ♡ 치킨무는 너..

초간단 어묵칩 만들기! (오뎅스낵) 맥주안주 추천

주말에 우동 끓여먹고 남아버린 어묵 평소같으면 얼려놓을텐데 이날은 어묵칩을 해 먹었다:) 준비물 종이호일 먹다남긴 어묵 한봉지 뿐 아참 전자렌지도.. 종이호일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전자레인지에 넣을 그릇위에 이쁘게 펴 준다 뭐 어차피 종이호일을 까니까 전자레인지에 바로 넣어도 되긴 하겠지만.. 수분이랑 기름 때문에 그릇에 까는걸 추천 \ 대충 서걱서걱 잘라주었다 서로 달라붙지 않게 잘 배열해 준다음 치즈처럼 늘어지지 않으니 너무 멀찍이 놓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붙으면 떼는게 귀찮음.. 뭐 다른걸로 덮지말고 그대로 전자레인지로 고고 3분간 잘 돌려준다 스타트 전자레인지에서 맛있는 냄새가 풍겨온다 덤으로 수분이 날아가느라 물기가 자욱해진다 3분간 돌리고 나서 결과물 아직 몰랑몰랑 하다 아직 멀었다 4분을..

배달] 찜사랑 해물촌 가오리찜

몰랐는데 가오리찜을 먹어본적이 없었던 내 짝궁 한번 사먹었더니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식감이라며.. 한달새 두번이나 시켜 먹었다 처음엔 사진 찍을 틈도 없이 그냥 먹었고 어제 두번째로 먹으면서 사진으로 남겨 놓았다 찜사랑 해물촌 가오리찜 중짜에 미더덕 3000원어치 추가 사실 미더덕은 아니고 오만둥이 지만 그렇게 해서 비용은 27000원이 되었다 양념같은건 맵게 해 달라고 하면 맵게 해주시기도 하니 좋다 근데 얼큰하게 매운게 아니고 캡사이신만 탄듯한 매운맛이란다 뭐 어쩔 수 없나 잠시 기다리니 배달이 도착했다 활용도가 높은 종이가방에 담아주어서 좋다:) 일반 비닐보다 짱짱임 구성품은 매우 단촐하다 찜, 간장, 식혜 두개 끝이다 식혜는 나름 맛있다 달달하고 매운거 먹을때 함께 먹으라고 주는데 나는 냉장고 넣..

배달] 압구정 닭갈비 & 깻잎똥집

동네똥집 다 먹는 기분인데.. 오늘도 어김없이 저녁 식사 대신 똥집을 시켰다-_- 음.. 맛있는집은 두번씩 시켜 먹지도 하지만 이날은 매콤한게 땡겼고 배민을 뒤적이다가 고르게 되었다 매운양념깻잎똥집 더 맵게 해달랬는데 문자가 와서 더 맵게는 불가능 하다고 했다 똥무룩 50분 걸린다던 배달은 30분 정도만에 왔다 리뷰 쓰면 주는 감자튀김을 선택했는데 함게 왔고 14000원치고는 양이 매우 만족이다 아래 쫀듸기는 리뷰 써달라는 뇌물이라고.. 저 감자 이름이.. 뭐더라 암튼 제일 좋아하는 건데..ㅋㅋ 사실 저게 먹고 싶어서 시킨감도 없잖아 있고.. 양은 둘다 많아서 좋다 양념으로 윤기가 좔좔.. 여기도 감자가 들어있다 감자 :) 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 맥주 안주로 정말 좋다 맥주 한캔해야지 단독샷 감자랑 깻잎..

육봉달 평리점 소반마리 추천 (스압)

친구랑 둘이 한잔하기로 하고 자주가는 단골집인 육봉달로 향했다 나는 일년에 대여섯번 갈까 말깐데 내 친구놈은 여길 진짜 자주 들락날락 한다 심할때는 일주일에 세번씩 가기도..-_-.. 나름 맛집이고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가게 된다 그래서 간만에 방문한 김에 사진도 찍고 포스팅 해 본다 사진은 핸드폰이 수고해 주었는데 수고는 했는데.. 화질이..음.. 역시 흔들리고 개판임 가게내부는 대충 이러하다 2층까지 있는데 2층은 단체손님 위주로 받는편이다 오픈하고 처음 갔을때는 오픈빨로 장사가 잘되어서 2층까지 복작복작했는데 이젠 2층에 불이 켜진걸 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메뉴판 반마리는 한마리의 메뉴가 그대로 들어가고 용량이 반으로 준거라 보면 된다 육회도 주고.. 두명이 먹기에는 애매하게 많다 ㅋㅋ 돼지도 저렴함..

청주 분평동 강남면옥 갈비찜

청주 분평동 강남면옥에 다녀왔다 사실 다녀온지는 좀 되었는데 사진 정리하다 보니 포스팅 할거라며 찍었던 사진이 있어서 올려봄 ㅋㅋㅋㅋ 큰 뼈대의 갈빗대때문에 방문하게 되었다 갈비찜 소자 하나를 시켰고 잠시 후 플레이팅 되었다 기본 찬 구성 정갈하고 깔끔하게 잘 담겨져 나온다 기본으로 주었던 육수 뜨끈한게 맛있다 난 이런게 좋더라 ㅋㅋ 갈비탕 국물을 조금 준다 역시 따뜻하니 맛있다 ㅋㅋ 잠시 후 갈비찜이 나왔고 갈빗대가 커서 그런지 유독 더 풍성하고 맛이있어 보인다 양도 많아 보이고.. 먹으면서 추가로 뭘 더 시켜야 하나 고민했지만 다 먹어 치웠더니 배가 불렀다 ㅋㅋㅋ 반찬도 맛있게 잘 먹었다 가격이 약간 비싸긴 하지만 맛이 있는 집이다 조금 멀어서 자주 가긴 무리가 있지만 다음에 또 가볼수 있지 않을까 ..

미니 계란 프라이 만들기 (feat.얼어버린 계란 요리하기)

혼자사는 남자인데 냉장고에 든게 별로 없는데다 날씨가 추워지니 계란이 얼어버렸다 사실 든게 별로 없어도 자주 열어주면 괜찮은데 회사에서 점심저녁을 해결하는 날이 많다보니.. 일주일에 두세번 열까 말까였고 그 상태로 계란중 몇알이 얼어버렸다 처참하게 얼어터진 계란들 단순하게 살짝 얼어버린 계란은 실온에 두고 계란찜 해 먹었는데 꽝꽝 얼어버린 녀석들은 도통 녹을 생각을 않는다 그렇다고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해동이 되어 버린다면? 갈라진 틈 사이로 흘러내릴 계란을 생각하니 기분이 별로다 그래서 얼려버렸다 아예 냉동실행 그리고 주말 저녁 미니 계란 프라이를 해보자 준비물 계란 칼 도마 프라이팬 소금 기름 냉동실에서 완전 얼어버린 계란의 껍질을 벗기는건 매우 힘들다 따뜻한물로 한 30초 정도 샤워 시켜주면 껍데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