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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탕] 수안보 온천여행 가족탕 낙천탕

톰과제길 2013. 8. 10. 14:30

목욕을 좋아하는 저는

 

온천욕을 너무너무 하고 싶었지만 멀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이래저래 아무튼 해서..

 

안가고 버티고 있었는데..

 

이번에 휴가기간에 여자친구랑 다녀왔습니다

 

가족탕이라는 개념을 알고있던 저는

 

따로따로 목욕하기 보다 그냥 같이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가족탕을 검색 하였으나..

 

잘 보이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낙천탕이라는곳이 의외로 평이 좋길래..

 

가보기로 결정..

 

숙박은 하지않고 목욕만 하고 올거라서..

 

온천특구? 요런곳은 여관급만 아니면 숙박업소에서도 온천수라더군요..

 

근데 뭐 숙박하면 돈도 많이 들고.. 목욕만 몇시간씩 할것도 아니니-_-;;

 

내비게이션 찍어서 룰루랄라 출발~

 

짠 하니 도착!

 

 

여름이라 사람이 많이 없는듯 한 한산한 모습..

 

사실, 검색 해 보니 오전 8시 부터 당일 예약 받는다길래..

 

9시경 전화하고 간거였습니다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보니..

 

이제 막 목욕을 마치고 출발 하려는듯한 가족 발견..

 

차에서 열심히 내비 찍고 계시던데..

 

휴가 오신듯..

 

도착해서 제 전화번호를 말씀 드리니 수건이랑 칫솔등을 챙겨주시면서 몇번방으로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예약명부를 슬쩍 봤는데..

 

이미 다녀가신분들 몇분 제 뒤로 네팀정도 더 있더라구요

 

105호였나..

 

찾아가는데 역시 거의 다 비어있었습니다

 

한두곳? 에서 목욕하는듯한 소리가 났지만..

 

청소하고 계시는 분도 계시고..

 

 

입실!

 

매우매우 아담합니다 ㅎㅎ

 

 

500원 환불 해 주신다는데..

 

면도기 같은건 차에 두면 나중에 쓰니까.. 그냥 가져왔네요

 

사실, 개인 세면용품들을 챙겨갔었습니다

 

 

 

 

 

 

 

요기까지 내부모습!

 

음.. 좋네요 ㅎㅎ

 

작지만 가족들끼리 목욕하기 좋은듯..

 

사실, 인원수대로 큰방이나 작은방 주시는듯 했지만..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비누가 에러-_-..

 

아.. 저게 뭐야..ㅠ.ㅠ

 

비누 챙겨가세요..

 

저야 비누 있었지만..쩝..

 

아, 그리고 샤워타올 같은것도 없습니다

 

챙겨가세욤

 

샴푸나 바디워시 도 가져가시구요-_-;;

 

아, 그냥 동네 목욕탕 간다 생각하구 다 챙기시면 되요 ㅎㅎㅎ

 

 

물이 파래요 ㅎㅎ

 

우왕 ㅋ

 

목욕은 총 두번 즐겼네요..

 

한번은 거품목욕을..

 

오랜만에 뜨끈한 물에 몸을 담구고 있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따끈따끈..으어..

 

피로가 다 풀렸네요 ㅎㅎ

 

목욕시간은 총 2시간이 제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3만원이구용..

 

끝나고 나오는데 그 옆집? 으로 보이는곳은 가족탕에 월풀에 이만오천원..ㅠ.ㅠ

 

헐.. 아마 새단장 한듯 하네요..

 

낙천탕이 좀 유명해서 그랬나..-_-

 

목욕하고나서 급 후회한것이..

 

다음엔 숙박업소를 잡는게 좋을듯..

 

몸이 나른해 져서..

 

운전하기가 싫었어요 으앙..ㅠ.ㅠ

 

아참, 냉장고 같은건 없으니 시원한 물은.. 세면대에 찬물 담아두고 마셨네요-_-;;;

 

참고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