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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6월 8~10일 리뷰

톰과제길 2018. 6. 11. 12:11

삼성라이온즈 6월 8~10일 리뷰

 

 

폭풍같은 주말 3연전이 끝났다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스윕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3연전

 

6월 8~10일 LG전

 

1승 2패



8일경기

 

최채흥이 두번째 선발로 등판했다

 

1회부터 볼 갯수가 많았고

 

꾸역꾸역 2이닝까지 무실점으로 끌고갔으나

 

3회에 투런과 쓰리런을 연달아 맞으며 3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

 

다소 실망스럽고 아쉬운 선발등판이었다

 

쓸데없는 투구수를 줄여야 될거 같다

 

아직 많이 다듬어야 한다

 

그 이후 올라온 투수들이 꾸역꾸역 막았지만 4실점을 더 했다

 

5회 2점을 쫒아갔고

 

7회 러프의 2점 홈런과 구자욱의 타점으로 2점차까지 쫒아갔으나

 

9회에 2점을 내주며 결국 추격의지가 많이 꺾여버렸다

 

9회에 가볍게 3자 범퇴 당하며 아쉬운 패배

 

9대 5 패

 

9일경기

 

장원삼 대 윌슨의 경기

 

사실 첫날 임찬규를 두드려서 이겼어야 했던 경기라

 

오늘은 어렵게 갈거라 생각했고

 

예상대로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장원삼이 호투를 펼쳤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조기강판 되었고뒤이어 나온 장필준이 잘 막았으나

 

뒤이어 올라온 최충연이 8회에 컨트롤 난조로 6실점

 

빅이닝을 만들어 주며 패배하였다

 

결국 8회에 내준 6점을 단 1점도 회복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영봉패

 

의외의 투수전은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아니 최충연 그만 좀 굴리라고!

 

내년에 수술대 보낼 작정인가 싶다

 

경기중간에 잠시 잠들었다가 8회에 잠시 깼는데 하필이면.. 점수줄때 깸

 

다시 또 잠들었을땐 꿈꾼건가 했는데 그대로 경기는 끝나있었다

 

6대 0 패

 

10일경기

 

소사대 보니야

 

실질적 에이스들의 대결이다

 

하.. 참 보니야가 애물단지에서 어느날 에이스가 되다니 놀랍다

 

보니야는 포크볼을 장착하고 놀라울 정도로 삼진 머신이 되었고

 

이날경기도 위닝샷으로 변화구를 구사했다

 

한편 KBO리그 실질적인 자책점 킹 소사는 대구 원정에서는 자책점이 높았고

 

그래서인지 7이닝 7실점을 했다

 

1회에 소사의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았을때

 

그대로 흔들어서 4점을 낸것이 주효했는지

 

2회이후 소사 평소의 모습을 되찾았으나

 

초반의 우위를 잘 이용하며 승리할수있었다

 

삼성은 1회부터 팀 통산 23000득점 기록하며 기록을 썼고

 

이어진 7회에 상대팀 실책을 틈타 빅이닝을 만들며 쐐기를 쾅쾅 박아 버렸다

 

보니야가 5회에 한점

 

6회에 잠시 흔들리며 두점을 줬지만

 

6회에 바로 두점 그리고7회에 빅이닝을 만드는 5점을 만들며 승리

 

3대 12 승



 

10일 경기에 7회에 박해민의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팀 통산 43000안타를 기록했고

 

자카르타가는 여권 챙겼다는 소문이 있다

 

오늘 발표할 아시안게임 팀 엔트리 발표가 기대된다

 

뭐 안뽑히면 그냥 군대 가는거고

 

뽑힌다고 우승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뭐

 

아무튼 점수 좀 몰아내지말고 나눠내라

 

최충연 그만 좀 굴리고..

 

그리고 이번주 6연전은 바로 롯대와 넥센과의 경기..

 

현재 순위에서 나란히 앞뒤로 위치하고 있는 팀들이라 정말 중요하다

 

제발 연속 위닝 시리즈가야한다

 

현재 주중 3연전 보다 순위가 한단계 떨어져 있다

 

주중, 주말 연속 루징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번주는 연속 위닝으로 현상태 이상이거나 한단계는 올라가야 하지않을까

 

삼성이 잘해주니 왠지 재미있는 이번시즌이 되고있는듯..

 

작년같은 승점 자판기가 아니니까..

 

근데 NC가 승점 자판기가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