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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6월 5~7일 리뷰

톰과제길 2018. 6. 8. 12:08

삼성라이온즈 6월 5~7일 리뷰

 

 

소기의 목적은 달성

 

근데 SK너무 무섭다

 



6월 5~7일 SK전

 

1승 2패

 

5일 경기

 

팀내 에이스 보니야와 문승원의 맞대결 이었다

 

근데, 6일과 7일 경기의 선발을 생각하면 이 경기는 무조건 잡았어야 하는 경기인데

 

홈런 네방에 무너져 버렸다

 

보니야가 그렇게 못던지지 않았는데..

 

SK는 홈런 네방으로 6점을 냈고

 

삼성은 똑딱똑딱 거리다가 그대로 끝났다

 

2대 6 패

 

6일 경기

 

아델만대 김광현

 

이 경기는 선발싸움에서 밀리므로 중 후반부에 승부를 봐야했던 경기다

 

삼성은 김광현 포비아이므로..

 

그리고 김광현은 투구수로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중 후반부에 SK불펜을 상대로 싸웠어야 했다

 

그런데 웬걸 2회에 홈런을 내줬으나 3회에 역전을 시키며

 

혹시..? 이기는거 아냐?

 

했지만 그 기분은 경기 끝날때까지 그냥 가지고 가다가 끝나버렸다

 

결국 김광현에게서 뽑아낸 두점이 마지막 점수가 되었고

 

경기는 홈런 다섯방을 앞세운 SK에게 떡실신 당했다

 

이틀동안 홈런으로만 점수를 내는 SK타선

 

예전에 삼성 타선이 그랬는데..

 

어느날 똑딱이가 되어버리고 한방이 없어진 삼성타선이 아쉽다

 

2대 7 패

 

7일 경기

 

백정현대 켈리

 

이경기 역시 선발싸움에서 밀리는 경기였다

 

나는 당연히 이 경기 또한 패배하며 스윕패를 당할거라 생각했는데..

 

백정현이 꽤 호투를 하며 잘 던져주었다

 

2회에 켈리가 흔들릴때 점수를 한점밖에 뽑지못한게 아쉬웠고

 

아쉬움을 삼킬새도 없이 바로 3회에 홈런을 맞아버렸다

 

이거 또 홈런으로 와르르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5회에 박해민의 3루타로 시작하여 한순간에 켈리를 공략

 

3점을 뽑아내며 경기의 리드를 가져왔다

 

한편 선발 백정현이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으로 자진강판당하며 내려아ㅗㅆ지만

 

장필준이 침착하게 호투 승리투수가 되었다

 

비록 최충연이 흔들리며 폭투로 한점 주기는 했으나

 

남은 타자를 연속 3삼진 잡는 장면은 이 경기의 백미

 

히믕로 찍어 누르는 투구를 하다가 최정에게는 변호구로 삼진잡을때는 정말 짜릿했다

 

관리 잘 해서 내년에 선발로 볼수있기를 바란다

 

7회에 추가 2득점을 한 삼성은 이날 경기를 승리할수있었다

 

6대 2 승

 



전체적으로 연패가 길지않다는 점에서 고무적이고

 

이번 3연전은 잘했으나 졌다

 

SK활화산 같은 홈런 타선을 상대했다는게 무리였다

 

그리고 요즘 실책도 잘 안하고..

 

홈런으로만 점수내는..

 

안타는 쓰레기 마인드를 갖고 있는 SK타선

 

근데 뒤집어 생각하면 안타없이 홈런으로만 점수를 내는건 7일 경기처럼

 

홈런이 안터지면 진다는 공식이다

 

어제 경기만 놓고 봤을때 SK는 잠시 타선 침체기에 들어갈지도..

 

모르겠으나 우리팀 아니니 알게뭐람

 

오늘부터 시작하는 LG전을 기대해봐도 좋을듯하다

 

물론 LG도 한화에 역전하고 내려오므로 상승세이지만

 

잘해서 최소 2승은 거둬야 하지 않겠나

 

다시 단독 6위가 되었는데 오히려 5위와의 승차는 벌어졌다

 

이번주에 스윕을 만약 하더라도 5위는 무리

 

그냥 6위를 지키며 나가는 수 밖에

 

29승 33패 단독 6위

 

승패마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