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 미스터고 3D로 봤네요
평일 낮이라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
3D영화를 안번도 안본터라..-_-
이번에 한번 봤습니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님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출연진은 정말 화려합니다 ㅎㅎ
까메오 부터 조연들까지..
좋아하는 배우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성동일, 김강우, 김응수,변희봉, 김희원..
오다기리조에 마동석까지!!
화려한 출연진입니다 ㅎㅎ
덕분에 보는내내 눈이 즐거웠네요^^
덤으로 추신수와 류현진까지-_-!
깜짝 놀랐었습니다 ㅋㅋ
특히나 털을 무척 강조했었죠..
영화 소개할때도 털 이야기 많이 했었는데요 ㅎㅎ
왜 그렇게 강조 했었는지 알았습니다 ㅎㅎ
털이 바람에 날리는데.. 잘 날리더라구요 ㅎㅎ
3D영화는 허공을 보고 이야기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허공을 향해 연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죠 ㅎㅎ
성동일의 맛깔나는 연기가 매우 좋더라구요 ㅎㅎ
웨이웨이역의 서교는 영화 장강7호로 우리에게 익숙한 그 소녀입니다
장강7호에서 남자아이인줄 알았었는데..-_-
그 얼굴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ㅎㅎ
김희원씨 최고! 보는내내 즐거웠습니다^^
뭐.. 소개 끝내고 영화에 대해 잠시 이야기 풀어 보자면..
전체적으론 스토리면에서 실망!
스토리가 휙휙 지나가고..
뭔가 툭툭 끊기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묘하게 빵빵 터지는 부분들이 있기도 하고..
피식 웃음짓는 부분이 있기도 했습니다
사실 3D영화는 처음이라..
야구공 날아올 때 움찔! 했었습니다-_-
근데 처음에만 움-_-찔! 하고 그 다음부터는 괜찮았지만..
ㅎㅎㅎ
영화 보기전에 영화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에서 했던말이 생각나더군요
야구에 관심많고 잘 아는 사람이 보면 실망할거라고..^^;;
일단 올해 신생팀 엔씨가 준플옵에 진출하는-_- 설정이..ㅎㄷㄷㄷ
언젠간 진출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ㅎㅎ
그리고 야구를 보면서 두산을 응원하는 날이 올 줄이야..-_-....
물론 영화지만..ㅎㅎ
아무튼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괜찮은 영화입니다
중간에 조금 지루한 면 있지만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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