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오후 3시 30분경
사려니숲길에 도착하게 되었다
겨울엔 처음 와봤는데
그렇게 춥지 않았다
버스 정류장도 마련되어 있다
차를 안가져 와도 이용이 가능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앞에는
푸드트럭이 장사하고 있다
어묵이 하나에 1000원
어후 비싼편이다
이날은 딱 두대만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얼핏봐도 4대 이상은 장사를 하는것 같았다
어묵을 두개 우걱우걱 먹고 출발했다
화장실은 관리가 잘 안되는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었다
너무나 당연하게 쓰레기 투척은 금지!
17시 이전까지 하산해야 한다
사려니 숲길 설명
사려니숲길의 입구는 총 세군대
그중에 우리는 붉은오름쪽으로 들어왔다
우측 10번
붉은 오름답게 땅이 붉다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이런 숲길이 나온다
나무색도 독특한데
마치 외국 영화의 세트장 같은 느낌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더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잠시 사진 찍고 놀다가
계속 나머지 길을 따라 올라가 보았다
산수국길도 보이고..
근데 조금 올라가다 보니 붉은 길은 끝이나 버렸다
그 시점에서 흥미를 잃어버렸는데
사진 찍고 노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해 버려서
17시가 다 되어 가는 시점이라
뒤돌아서 다시 내려왔다
\
내려오는 길에 미로숲길 에 들렀다
나무에 번호가 보이길래 뭐지?
누가 낙서를 했나? 했는데
알고보니 관리해주는 듯
여기서도 사진 열심히 찍고 놀았다
그래 남는건 사진이지
이러니까 글도 적고 말이얌
이런 움집도 있는데
성인은 절대 들어갈 수 없는 사이즈-_-ㅋ
아이들이 있다면 이쁜 사진을 찍어줄 수 있을듯 하다
시간이 없어서 더 둘러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좀더 들러보고 오면 좋겠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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