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용

제주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

톰과제길 2018. 1. 12. 13:20

이번 제주 여행의 제 1 목적지인

 

동백나무 군락지에 가기로 하였다

 

숙소에서 약 1시간여 거리

 

오후 4시쯤 도착할 요량으로 출발했다

 

우리가 간 곳은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

 

빨간색이 그어진 부분으로 스윽 내려가면 된다

 

 

내비게이션에 위미 동백나무로 검색하고 출발!

 

차와 사람이 정말 많았다

 

겨울에 정말 예쁜 동백꽃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긴 많다

 

입장료가 존재한다

 

관리비라는 명목으로 1인당 2천원인가 3천원인가

 

겨울 한철 현금장사로 수억 벌어들일거 같았다

 

역시 부동산이..!

 

 

입구부터 이렇게 카메라 설치하고

 

열심히 찍어댔다

 

내 짝꿍은 여기가 정말 맘에 든다고

 

다음에 또 오고싶어했다

 

 

대충 이런 분위기인데

 

정말 화사하고 이쁘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으려면 인내심이 좀 필요하다

 

 

찰칵

 

 

구도 잡으려고 찍어본 사진

 

너무 늦게 도착한건 아닌지 조금 어두웠나..?

 

 

방실방실 웃고있는 짝꿍의 해맑은 모습이다

 

옆에서 자기 핸드폰으로 열심히 독사진 찍는중

 

커플들끼리 와서 아주그냥 쪽쪽 거리느라 사방이 시끄러웠지만 괜찮다

 

우리도 그랬으니까

 

하하

 

 

사진이 잘 안나와 실망한 표정

 

그리고 꽃 꺾는 사람 진짜 많던데 웬만하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돌아다니면서 들은 제일 어이없는말이

 

"우리 돈 냈으니까 삼천원어치만 꺾어" 였다

 

혹시 말한이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그렇게 살지말자

 

내 짝꿍이 들고있는건 청주에서부터 챙겨간 조화다 ㅋㅋ

 

비슷하게 생겼지만 동백꽃 아님

 

데세랄 보다는 핸드폰 카메라로 더많이 찍었기에 별다른 사진들은 없다

 

소감을 말하자면 주말보단 평일에 한가할때

 

그리고 2시경이 사진이 제일 이쁘게 잘 나올거 같다

 

조금 추웠지만 좋은 구경을 했다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