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마시는거

포항 카페 아라비카커피로스터스

톰과제길 2017. 10. 7. 23:45

포항 나들이 갔는데

 

바다 구경도 못하고

 

 

그냥 카페에 들러서 식사하고 나서 어딜갈까 체크 하기로 함

 

모리칼국수 먹고 나서 해변 따라 잠시 드라이브 하다가

 

http://skydawn.tistory.com/123

 

보이는 아무 카페나 들어갔는데

 

예전에 가려고 하다가 못갔던 카페 아바리카였다

 

우연돋네

 

비가와서 바깥 전경은 미처 찍지 못했다

 

로드뷰로 대신해 보자

 

 

주차장이 있으나 제 기능은 전혀 하지 못하고

 

다들 도로가에 주차함

 

나도.. 입구 바로앞에 운좋게 댈 수 있었다

 

 

입구사진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2시간이고

 

마지막 주문은 10시 30분까지만 받는다고 표기되어 있다

 

 

바깥에서 대략적인 가격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두 종류를 고를 수 있었다

 

더치블렌드와 환호블렌드인데

 

여기가 환호점이라.. 환호블렌드인가 보다

 

환호블렌드가3800원이고

 

더치블렌드는 조금 더 비싸다

 

두잔을 시키니 8800원

 

더치블렌드는 5000원이다

 

 

 

 

진동벨과 영수증 그리고 티슈

 

우리는 제일 안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독특하게 바다를 보며 앉을 수 있게 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물론 중간에 테이블도 있지만 역시 바다를 바라보는 테이블이 인기가 많음

 

 

제일 안쪽인데 뒤에 창고인가 했더니

 

원두를 보관하고 직접 로스팅을 하더라

 

 

제일 안쪽 자리에서 입구쪽으로 찍은 사진인데

 

크다기 보다는 길~다 카페가 ㅎㅎ

 

그리고 바다쪽 뷰 테이블에는 곳곳에 조명이 따로 달려 있다

 

아마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올거 같은데 우리자리는 없었고

 

조명이 있는 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좀처럼 나지 않았다

 

결국 못 앉아봄

 

 

 

 

비만 안 왔으면 더 좋았을뻔..

커피를 받아 왔는데 독특하게 지점들이 표시되어 있는 지도가 있었다

 

기회가 되면 가보자

 

 

왼쪽이 일반 아메리카노 오른쪽이 더치커피이다

 

 

더치는 깔끔하고 산미가 조금 있는 맛이다

 

그리고 살짝 단맛이 난다

 

 

일반 아메리카노인데..

 

웬만하면 먹지 않는것이 좋겠다

 

쓰기만하고 특징이 없다

 

나름 먹을만 한가..? 라고 생각이 들 때 쯤 다 마셔버리게 된다

 

아메리카노 마시려면 돈 조금 더 주고 더치로 하자

 

다른 사이드 메뉴는 별로 즐기지 않아서 없다

 

나오는길에 보니까 드립백 팔던데 개당 2천원으로 꽤비싼편

 

비만 안왔으면 좀더 이쁜 바다를 보고 갈 수 있을거 같고

 

분위기 매우 좋다

 

의자는 조금 불편한데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커플이나 싱글에게 추천한다

 

위치는 가장 위에 있으니까 다시 올려서 확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