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사먹은거

포항모리국수] 윤금자 모리칼국수

톰과제길 2017. 10. 5. 19:38

포항까지 정확히 99km를 달려가서 모리칼국수 먹고 왔다

 

작년인가? 대구에서 모리칼국수를 먹은적이 있는데

 

짝꿍이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포항 나들이 가는김에 갔다

 

해서 선택한 곳은 맛있는 녀석들에 방송된 그곳이다

 

 

초창기엔 다들 지금보다 날씬한듯

 

주차 할 곳은 따로 없는듯 하니각자 재주껏 잘 대도록 하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화이팅

 

 

잘 주차하고 찾아 가는길

 

길가에 있는데 도로가에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자칫 스쳐지나가기도 쉽다

 

거기다 가로수가 잘 가리고 있어서 잘 찾자

 

(아니면 나만 잘 못찾았나..)

 

 

입구전경인데

 

2016년 2월 12일 방송인듯 하다

 

사인되어 있는 사진위에..

 

왜들 그렇게 담배빵을 놓는지 잘 모르겠다

 

 

내부에 테이블은 별로 없다

 

홀에 10개정도

 

방에 6개정도있는듯..

 

일단 그리 크지 않음

 

12시에갔는데 손님도 그리 많지 않았다

 

점심시간인데.. 연휴라 그런걸까?

 

 

메뉴판이다

 

 

우리는 모리칼국수2인에 곤 1개 추가했다

 

일단 모리칼국수를시키면 기본적으로 시킬건지 아닌지 물어보니 맘껏 시키자

 

 

기본 밑반찬이다

 

조촐하다

 

뭐 다른게 더 있었음 좋겠다는생각을했다

 

같이나오는 고추는 맵지않고

 

김치는 맛있지 않았다

 

대구에서 먹었던 곳은 기본 밑반찬이 꽤 많이 나왔는데

 

그때는 사진같은게 없다

 

기회가 되면 또 가서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그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기다리면

 

 

 

 

홍합도 보이고

 

양이 많아 보인다

 

 

추가한 곤과 홍합 그리고 아래쪽에 조개와 아귀가 보인다

 

맛있어 보이징

 

 

 


일단 면과 곤 홍합등만 먼저 건저 먹었다

 

내 입맛에는 조금 심심한데

 

짝꿍은 맛있다며 잘 먹는다

 

내 기준으론 약간의 간이 더 되면 좋을거 같았다

 

면은 역시나 탱글탱글 쫄깃하다

 

다른블로그 글 보니 쭈꾸미도 있고 그러던데..

 

우린 음슴

 

쭈꾸미 철이 아닌가.. 했는데 그건 아니군..

 

 

 

아귀는 매우 많이 들어 있었는데

 

X

 

 

 

건져 먹다보면 꽤 많은 시간을 들이게 되니 미리 참고하자

 

O

 

건져먹어도 먹어도 끝이 안날때쯤

 

식사가 끝났고

 

짝꿍은 둘이 먹기엔 양이 적다고 했지만 먹고나니 적당히 배부르고 좋더라

 

근데 많이 먹는다 싶으면 남긴다 생각하고 두명이서 삼인분 시켜도 될거 같은

 

딱 적당한 양이다

 

식사중에도 손님은 계속 들어왔고

 

별다른 찬이 없고 간단해서 그런지 테이블 회전은 빠른편이다

 

면 삭삭 건져 먹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공기밥 하나를 서비스로 주시려고 하셨지만 고사

 

가장 멀리서 온 사람들은 광주서 일부러 오신분들이었다 ㅎ

 

근데 멀리서 와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라고 생각 된다

 

이미 한번 먹어봐서 그럴까..?

 

집 근처에 있으면 먹어보면될듯 하다는 생각이 듬

 

사장님은 유들유들 친절하신듯 함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