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6

제주 세러데이 아일랜드 후기 (스압) 전복리조또 맛집

겨울이라 밤은 금방 찾아왔고 제주도민들은 다들 일찍 집에 갔으며.. 우리는 문을 연 식당을 찾아 헤메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근처에 있고 그리 일찍 문을 닫지 않는 곳을 발견 세러데이 아일랜드로 향하게 된다 구좌읍 평대리 2007-1 내비찍고 찾아갔는데 주차할곳이 없어서 다시 돌아 나와 길가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집 문앞에 딱 두대 주차할 공간이 있으니 참고할것 문을 삐이걱 열고 들어서면 왼편에 반겨주는 정체모를 인테리어 내부 역시 이색적인 냄새가 폴폴 난다 저 거울 앞에서 커플끼리 사진 엄청 찍고 집에 가던데 핫스팟인가보다 그리고 저 거울앞에 물이 있다 물은 셀프 일하시는 분은 총 세분 서버 한분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분 두분 홀이 다 찼고 대기하시는 팀도 앞에 두팀이나 있는데 기다리는거 괜찮냐고 물어 보신다..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넷째날- part.1

1. 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 짧은 리조트 나들이를 마치고 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이 밝았다 짝꿍은 딱 하루만 더 있다 가고싶다고 했지만 어쩌겠나 집에 가야지..ㄷㄷ 원래 오전에 바다에서 조금 더 놀려고 했는데 체크아웃 시간도 있고.. 생각해 보니 수영복이 다시 또 젖어 버리면 처치가 여간 곤란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수영은 전면 취소하게 되었다 수영 계획을 취소하자 시간이 남아돌아서 조식은 느긋하게 먹으러 갔다 그래도 밥은 마이쪙 저기 떠 놓은 물에 뭔가 떠다닌다 ㅋㅋ 암튼 안녕 피스트빌리지 내년엔 못보겠지 아니 다시는 못 올지도 모르지 조식을 그날도 배부르게 먹고 방으로 와서 짐을 싸기 시작했다 수시로 시간을 보며 짝꿍에게 "우리 몇시에 나가?" 라고 물어보니 "11시 30분" 이라고 하였다 짐 싸고..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셋째날- part.2

6. 리조트 복귀 마지막 배를 타고 리조트로 복귀 하려고 30분 전 부터 짐정리를 시작했다 짐을 대충 챙기고 선착장으로 먼저 가서 짐 올려놓고 바다에서 다시 또 놀았다 왜냐면 마지막 배를 타고 갈 사람들이 엄청 많았기 때문인데 늦게 줄 서면 배를 최소한 두대정도 보내야 할 정도의 인원이었다 선착장에서 놀고 있는데 시간이 되니 배가 오고.. 직원은 우리에게 위험하니 빨리 나오라고.. 죄송합니다 ㅠ.ㅠ 냉큼 짝꿍을 건져내고 또 다시 배를 타고 달려왔다 배에서 내렸는데 식사시간인 6시 30분 까지는 꽤 시간이 남았다 이제 뭐할까.. 수영은 힘이 좀 들고 지쳐서.. 잠시 쉬기로 했다 그리고는 수영장에 딸린 평상(?)에 누워 잠시 쉼.. 7. 풀사이드 바 그리고 한 10분 정도 쉬는 동안 짝꿍은 뭘 가지러 간다고..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셋째날- part.1

1. 조식 씨뷰이다 보니 새벽에 짝꿍이 해돋이 보겠다고 새벽일찍 일어났지만 나는 꿀잠 잠 사실 꿀잠은 아니었고 문여닫고 햇빛 때문에 중간중간 깨긴 했다 침대가 방 문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암튼 그 때 우리방에서 찍은 바다 사진 노을같지만 아침 일출 7시쯤 눈을 부비부비고 일어나서 대충 차려입고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마련해 준 쪼리 신고 밥 먹으러 나섰다 욜케 생긴 쪼리 주니까 괜히 신발 하나 더 가져가지 말자 집에서는 지독하게 아침 안먹는데.. 놀러가면 조식은 왜 필수가 되는것일까에 대해 고찰 하는 사이 피스트 빌리지에 도착했고 도착하면 방 번호 물어보고 자리 안내해 주는데 그냥 아무곳에나 앉아도 된다 둘쨋날은 안 물어 보더라.. 왜죠? 그날그날 식사는 조금씩 다르다 큰 틀은 같고 조금씩 다른데 여..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둘째날- part.2

6.다시 제셀턴 포인트로 야무지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룰루랄라 제셀턴 포인트로 향했다 2시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고 더우니까 사무실 안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들어가니까 이름을 묻길래 말해줬더니 백팩을 하나 내어준다?? 응?? 왜 백팩만?? 나머지 두개는 어딨나.. 눈알을 데굴데굴 굴려봤는데 안보인다 미리 보트에 실어놨나보다 하면서 기다렸다 그러면서 뭐라고 뭐라고 하면서 서류를 보여주는데.. "#&^#$^&@^%@#$%" "응?" "!%##@%$&^#$^*&$" "....으..응..?" "^#^%@%$!$%홀딩" 그제서야 짝궁이 눈치껏 알려주는데 보증금을 내라는거 같았다 아아, 보증금이 홀딩 된다는 이야기구나 내 눈치 어디가써.. 암튼 그러고 카드를 내밀고 1200링깃을 결제했다 대충 30만원정도다 내가..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준비-

0. 인트로 2017년 07월 28일 부터 2017년 08월 01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다 여행지의 선택과 계획은 작년 다낭(베트남) 여행 이후부터 조금씩 야금야금 진행 되어 왔는데.. 본격적으로 한건 올 2월쯤이다 2월에 비행기 티켓부터 숙소까지 일사천리로 예약을 했다 패키지 여행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작년에 생겨서 올해부터는 무조건 자유여행을 외쳤다 역시 준비할게 많더라 1. 비행기 회사 휴가는 토~화 까지로 금요일 저녁 비행기가 가능했는데 비행기삯은 유동이 워낙 심한 관계로 수시로 알림을 받고 체크를 했었으나 최저가에 가지 못하고.. 최저가보다 대략 1인당 15만원 이상 비싸게 다녀왔다 음.. 뭐.. 1인 60만8천원에 예약을 했었는데 그동안은 비쌀때는 1인 90만원을 호가하더니 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