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3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출발-

0. 출발 전날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짝꿍이 캐리어를 와구와구(?) 바리바리 싸들고 우리집에 입성했다 미리 각자 가져갈것은 다 대충 쌌고 남은것은 진짜 가져갈 것과 서로의 캐리어에 적절한 짐 배분이 남았다 저녁을 간단히 먹고 약 두시간정도 저울질을 하며 열심히 짐을 정리했다 짝꿍은 큰 캐리어를 사용해서 부피가 큰것들을 넣고 내 캐리어에는 뭐.. 그냥 이것저것 넣었다 큰 고민을 한게 있는데 예전에 산 플라밍고를 가져가느냐 마느냐에서 한 삼십분 이상 고민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것 같은.. 그렇다 이녀석 왠지 한국인만 타는것 같은 이녀석.JPG 사실 작년에 다낭가서 타려고 했는데 숙소 예약 단계에서 뭔가 잘못되어서 못탔다 물론 이거 가지고 갔다가 그냥 펴보지도 않고 그냥 가지고 왔다 ㅋㅋ 캐..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준비2- feat. 해외여행 준비물

어제 적다보니 많이 빠진게 있는거 같아서.. 오전부터 일도 안하고 블로그 함 회사 상사가 짜증나게 해서 그냥.. 스트레스 풀겸..음~ 근데 적다가 일하다 하다보니 퇴근시간이 다 되어간다 사실 중간에 티스토리 오류도 있어서 사진도 안올라가고.. 임시저장도 안되고 해서.. 손놓고 있었다 0. 인트로 생각해보니 짐을 싸는 목적이 명확해야 한다는걸 다녀와서 깨달았지만.. 이때만 해도 그냥 열심히 준비만 했다 사실, 작년 패키지 여행때는 첫 해외여행이기도 했고 해서 이것저것 부랴부랴 짐만 싸는데 열중 했다 짝꿍이 그때 해준말이 있는데 '국내 여행이랑 똑같아. 그냥 여권만 더 챙긴다고 생각해' 였는데 그게 내 맘대로 되나 짐을 싸도싸도 모자라다 이것도 필요할거 같고 저것도 필요할거 같고.. 고작 3일 자고 오는데...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준비-

0. 인트로 2017년 07월 28일 부터 2017년 08월 01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다 여행지의 선택과 계획은 작년 다낭(베트남) 여행 이후부터 조금씩 야금야금 진행 되어 왔는데.. 본격적으로 한건 올 2월쯤이다 2월에 비행기 티켓부터 숙소까지 일사천리로 예약을 했다 패키지 여행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작년에 생겨서 올해부터는 무조건 자유여행을 외쳤다 역시 준비할게 많더라 1. 비행기 회사 휴가는 토~화 까지로 금요일 저녁 비행기가 가능했는데 비행기삯은 유동이 워낙 심한 관계로 수시로 알림을 받고 체크를 했었으나 최저가에 가지 못하고.. 최저가보다 대략 1인당 15만원 이상 비싸게 다녀왔다 음.. 뭐.. 1인 60만8천원에 예약을 했었는데 그동안은 비쌀때는 1인 90만원을 호가하더니 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