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용

여행기 번외 - 해외 해변에서 한국인 구별방법

톰과제길 2017. 9. 27. 16:14

이번에 코타키나발루에 놀러가서

 

리조트내에서 거의 생활 하느라 아시아인은 많이 못봤는데

 

리조트내 해변을 돌아 다니면서 보게 된 바를 몇자 적어본다

 

일단 흔해빠지다 못해 뉴스나 기타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자주 나오는 등산복 이야기는 아니고..

 

해변가에서 특히 놀다보니 발견한 특징들인데

 

몇가지 적어본다

 

 

 

 

1. 스노쿨링 장비

 

 

일단 바닷가에서 풀페이스마스크 라는 스노쿨링 장비를 하고 있는 경우

 

생각보다 높은 확률로 한국인이었다

 

풀페이스 마스크가 뭐냐면

 

 

요렇게 생긴거다

 

외국인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장비를 더 많이 쓰고 있었다

 

 

요런거

 

이상하게 외국인들은 잘 안쓰고 풀페이스 마스크가 보인다! 싶으면 한국사람..

 

우리도 한개 가져갔었는데

 

주변사람들이 신기하게 게속 쳐다보긴 하더라

 

리조트 빠져나오는 날 외국인이 풀페이스 마스크 쓴거 보니까 신기할 정도..

 

 

 

 

 

2. 아쿠아슈즈

 

 

 

아쿠아 슈즈 신은 사람은 열에 아홉 한국인이었다

 

다른나라 외국인 그 누구도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아쿠아 슈즈를 신은 사람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한명정도 본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착각인가..

 

해변에서 아쿠아 슈즈를 신고 돌아 다니는 사람이 보이면 음 한국사람

 

이라고 그냥 생각 될 정도.. 

 

보통 슬리퍼나 맨발로 잘들 다님

 

 

 

 

 

 

 

 

3. 래쉬가드

 

 

 

 

 

긴말 않겠음

 

나도입었지만..

 

서핑을 하던지 다른 활동을 하면 모르겠는데..

 

그냥 해변에서 물놀이 하고 노는데 입고 있는 사람은

 

높은확률로 한국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들 입음;;

 

아니 요즘은 수영장에서도 입는다는데..

 

음.. 암튼 그렇다

 

외국인들은 죄 수영복이나 비키니 차림

 

원피스 수영복도 찾기 힘들고..

 

암튼 살 타는것에 대해 다들 민감하고 몸매 드러내는걸 싫어해서 그런듯함

 

 

 

 

 

4. 손풍기

 

 

 

 

손풍기 가지고 다니면 99.9% 한국인;;

 

이번 여름에 산 브라운 손풍기 ♡

 

우리나라에서만 빅히트를 친건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생긴 손풍기는 며칠 다녀도 보지 못했음

 

관광지에서 이거 들고다니면 한국사람일 확률이 높음

 

이거 들고 다니면 다들 신기하게 쳐다봄 ㅎㅎ

 

 

 

 

 

5. 플라밍고

 

 

 

 

 

 

 

 

 

 

위에 열거한 아이템을 모두 장착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백퍼센트 한국인이니 곤란한 일이 있을때 말을 걸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