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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8월 14~15일 리뷰

톰과제길 2018. 8. 16. 01:16

삼성라이온즈 8월 14~15일 리뷰

 

 

한창 잘나가는 넥센과의 2연전

 

기대하지 않았다

 

아니 사실 1승 1패만 하자고 기대했는데

 



8월 14~15일 넥센전

 

2패

 

14일경기

 

초반부터 양창섭이 무너지며

 

일찌감치 경기를 포기해 버렸었다

 

그러나 상대 투수 최원태가 어지러움을 호소

 

마운드에서 내려가고부터 맹폭을 퍼붓기 시작했다

 

물론 상대의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에 힘입어 6회에 타자일순하며 6득점

 

경기를 두점차까지 바짝 쫒아간 삼성은

 

7회에 1점을 내겨 한점차까지 쫒아갔고 8회에 러프의 투런 역전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반면 넥센은 양창섭이 내려간 이후 삼성의 불펜을 적절히 공략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리고 심창민이 투구에 나섰는데..

 

이날 홈런없이 안타만 치고 타격감이 그리 좋지 못한 박병호를 상대로

 

동점홈런을 맞고 말았다

 

박병호 킬러인 심창민이 두드려 맞고는 멘탈이 털렸는지

 

이후 나온 김하성에게 역전 홈런을 맞았고

 

9회말에 기회를 잡았으나 병살타로 끝나버렸다

 

정말 허무하게 경기를 패배해 버렸는데

 

이 경기를 패배하며 데미지는 매우 크게 작용했다

 

11대 10 패

 

15일경기

 

의외의 투수전이 펼쳐졌고

 

양팀 투수들 정말 다 잘했다

 

보니야와 해커 두 선수 모두 호투를 펼쳤고  해커가 8이닝 2실점

 

보니야가 7이닝 3실점 했을뿐이다

 

그리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9회에 1사 1,3루의 결정적인 찬스를..

 

그냥 날려 먹었다

 

강민호는 사실 타격용은 아닌데..

 

대타를 썼으면 어떨까 싶다..

 

그러고 그냥 졌다

 

3대 2 패

 

 



 

두 경기다 이길수 있었던 경기였는데

 

집중력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고 생각한다

 

소나기는 피해가야 한다고 했는데

 

피할수 없는 경기였고

 

그냥 그렇게 졌다

 

다만 오늘 한화전은 무조건 이겨야 할텐데..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