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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6월 22~24일 리뷰

톰과제길 2018. 6. 25. 12:25

삼성라이온즈 6월 22~24일 리뷰

 

 

1위팀 두산과의 주말 3연전

 

기대하지 않고 봤던 경기는 1경기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었다



 

근데 그게 아니었어..

 

기대를 한 내잘못이었다



6월 22~24일 두산전

 

1승 2패

 

22일 경기

 

초반부터 어마어마한 난타전이벌어졌다

 

보니야도 이용찬도

 

둘다 오래 버티지 못하고 대량 실점을하였다

 

타자들이 잘했다기 보다

 

투수들 수준이 너무 떨어진 경기였다

 

초반부터 홈런과 안타 볼넷으로 이루어진 경기는

 

난타전 양상으로 갔고

 

김헌곤이 생애 첫 그랜드 슬램 포함 6타점을 기록하고 멱살잡고 하드캐리하면서

 

삼성이 6대 16으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두산의 저력이 대단한게

 

7회에 3점

 

9회에 대거 5득점을 하며

 

2점차까지 쫒아왔다

 

결국 심창민까지 등판하며 이기는 경긴데 필승조를 소모하여 겨우 이겼다

 

내가 열점차나 나는 경기를 맘 졸이면서 보다니

 

투수가 너무 문제다

 

결국 승리는 하였으나 찝찝한 승리

 

그리고 두산의 화력이 무서웠던 경기였다

 

14대 16 승

 

23일 경기

 

아델만이 정말 잔 던져주었고

 

유희관이 4실점하며 내려가면서 승리하는듯 했다

 

의외의 투수전은 장필준의 등판과 함께 끝나버렸는데

 

믿었던 장필준이 만루홈런을 맞을줄 누가 알았을까

 

거기서 기가 꺾였다

 

삼성은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고

 

두산은 또다시 후반에 야금야금 점수를 내며 11득점

 

결국 패배하였다

 

11대 4 패

 

24일 경기

 

직관갔다

 

내 눈을 포기하고 싶을만큼의 실망스러운 경기

 

사실 윤성환이 나오면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지만

 

생각보다 빨리 내리면서 희망을 가지긴 했지만

 

뒤에 나오는 투수들이 힘이 너무 없었고

 

치는 족족 홈런이 나오고 장타가 나오는 바람에 일찌감치 포기해 버렸다

 

뒤에 야금야금 따라갔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삼진을 당하며 응집력을 보이지 못했고

 

심판의 석연찮은 스트라이크 존으로 인해 손해를 보게되었다

 

9대 10으로 싸운듯한 경기

 

뭐.. 결국 또 저벼렸다

 

1회에 선취 1득점 하며 분위기 좋은듯 했지만

 

보란듯 윤성환이 2회에 걷어차 버렸다

 

이 형.. 이제 현실 인정하고 불펜으로 돌리는게 좋을거 같은데..

 

구위가 너무 죽었다

 

맞아서 뜨면 그냥 끝난다.. 슬프다

 

12대 7 패

 

 

 

1위 두산이 왜 두산인지 알수있었던 경기고

 

우리팀 투수가 정말 너무 없구나 싶었던 경기다

 

타자들이 야금야금

 

점수를 못내는건 아니다

 

그냥 투수들이 점수를 너무 많이 준다

 

그뿐이다

 

아직도 8위

 

9위와 10위가 압도적으로 못하고 있어서 그렇지

 

우리도 10위라고 해도 할말없을만한 경기력이다

 

요 최근 2주는 실망가득한 경기력이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