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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6월 19~21일 리뷰

톰과제길 2018. 6. 22. 00:22

삼성라이온즈 6월 19~21일 리뷰

 

 

1승 1무 1패 했는데

 

왜 루징시리즈 한 기분일까..



 

6월 19~21일 SK전

 

1승 1무 1패



19일 경기

 

새벽부터 비가 오다말다 했다

 

그러다가 낮엔 비가 오지 않다가

 

저녁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

 

윤성환이 다시 올라왔는데..

 

초반에 삼성이 SK켈리를 두들겨 패면서 2회에 6득점

 

나는 비가 자꾸 오길래 노게임 선언이 될까봐 조마조마했다

 

꾸역꾸역 5회가 되었고

 

윤성환이 이기기 싫다며 5점을 내주고 내려왔다

 

그 다음 올라온 한기주가 동점홈런을 맞으며..

 

경기는 5회말로 넘어갔고

 

5회말에 점수를 내지 못하며 강우콜드 무승부

 

윤성환..

 

나 일요일에 직관 가는데 어떡하면 좋지..

 

6대 6 무승부

 

시즌 첫 무승부 경기다

 

그리고보니 올해는 무승부가 적은듯

 

20일경기

 

양창섭이 올라왔다

 

거의 두달만에 올라온 양창섭은

 

2회에 흔들이며 4실점

 

그러나 그 이후엔 실점을 하지 않고

 

5이닝을 채우고 내려갔다

 

양창섭은 아직까지 유인구를 너무 많이 던져서 늘 5회를 넘기기 힘든것 같은데

 

결정구를 개발해야겠다

 

그래야 6이닝 7이닝도 거뜬히 던질 수 있을듯 한데..

 

그 이후 삼성은 더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1이닝씩 끊어나온 불펜 투수들의 호투가 돋보였다

 

반면 삼성은 2회 1점을 내고 질질 끌려갔으나

 

7회에 2점 8회에 러프의 역전 홈런에 힘입어

 

두점차로 역전할수 있었다

 

7회에 강민호의 병살이 아쉬웠지만..

 

그리고 9회초

 

장필준이 볼넷 두개로 흔들렸지만

 

심창민이 KKK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이런선수가 왜 국대에 안뽑힘? ㅋㅋ

 

선뚱 이해할수가 없다

 

4대 6 승

 

21일 경기

 

백정현이 기분좋게 출발하는가 했지만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1회에 바로 따라가며 기세를 타는듯 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역전하지는 못했다

 

흔들리는 박종훈을 초반에 무너뜨리지 못했고

 

2회에 투아웃 이후 3실점 해버린 백정현..

 

그 이후 박종훈이 볼넷을 남발했으나

 

안타를 치지 못한 삼성은 질질 끌려갔고

 

결국 9회에 한점 더 주며 패배

 

1대 5 패

 



이번주중 3연전은

 

분명 1승 1무 1패인데

 

루징인기분은..

 

첫날에 쉽게 다 이긴 경기를 비겨버렸기 때문이다

 

타격이 안살아나는데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고

 

선발야구가 안된지 2주가 넘었다

 

부디 주말 3연전에는 선발야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내가 직관도 가니까 더..

 

제발..

 

근데 상대가 두산이야

 

안될꺼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