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사먹은거

고봉민김밥 먹어 보았네요..

톰과제길 2013. 8. 5. 13:00

가맹점이 워낙 많으니 대구 맛집이라고 하기도 애매.. 하지만 뭐..

 

맛은 있습니다 ㅎㅎ

 

김밥도 좋아라 하구요^^

 

저는 동아백화점 옆에 갔습니다

 

범물동이요..^^

 

테이블은 다섯개 정도로 매우 아담한 가게 입니다

 

앉아서 먹어본 결과.. 포장 손님이 매우 많더군요

 

 

매장에서는 나무젓가락 사용을 못하네요~

 

스탠 젓가락이 나옵니다 ㅎㅎ

 

물은 셀프입니다!

 

만.. 물잔을 잘 안가져다 놓으시네요-_-;;

 

휴무는 하는지 안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업소에 따라서 월요일에 쉬는 가게가 있더라구요..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우동 하나, 고봉민김밥, 매운김밥, 참치김밥을 시켰습니다

 

 

우동이 먼저 나왔네요

 

근데, 수저를 안주심-_-;;

 

같이 가져오시지 않고 뒤에 가져다 주시네요..

 

바빠서 그런 줄 알았더니 다른 사람도 그렇게 갖다줌-_-;;;

 

서빙하시는분 습관인듯;;

 

 

우동 한젓가락 뜨니까..

 

김밥 세줄이 왔습니다!

 

둘이 먹긴 많은 양입니다

 

사실, 남은건 싸가자! 는 마음으로 시켰습니다;;

 

 

 

꼬다리만 봐서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꼬다리, 제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요게 참치김밥이었네요^^;;

 

 

좌측에 고봉민 김밥, 그리고 우측에 매운김밥입니다

 

흠..

 

근데 우엉이 엄청 들어갔네요 ㅎㅎ

 

매운김밥은 생각보다 맵지 않더군요..

 

조금 더 매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고봉민 김밥은 그럭저럭한 맛이고..

 

참치김밥은 맛있었습니다 ㅎㅎ

 

남아서 싸달라고 했네요 ㅎㅎ

 

저희 옆에 앉으신 분들도 남겨서 싸가시던데..^^;;

 

결론은 맛있었음..

 

근데, 서빙하시는분과 밖에서 김밥 싸시는분은 조금 불친절 하시네요..

 

손님이 꽤 많았는데..

 

그것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주방에 계신분은 친절 하신듯 하던데..

 

차라리 바꾸지..-_-..

 

음.. 근데 불친절한 분들이 음식을 만들면 맛 없으려나?

음식은 잘 먹었으나.. 불친절 함에 조금 찝찝했던 고봉민 김밥인 후기였습니다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