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블랙팬서 2018 많이 늦은 후기 스포 無

톰과제길 2018. 4. 23. 12:23

블랙팬서 2018 많이 늦은 후기 스포 無

 

 

블랙팬서를 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곧 인피니티워를 보기 위해서 전작은 봐야 한다 싶어서 일요일에 관람했네요

 

근데 뭐 굳이 보지 않더라도 괜찮을 정도네요



 

가상의 왕국 와칸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라

 

블랙팬서의 탄생 배경에 대해 알고 싶다면 꼭 봐야하고

 

그렇지 않다면 걸러도 되는 수준입니다

 

 

물론 마블의 팬이라면 꼭 봐야겠죠

 

영화 자체는 호불호가 갈리고 지루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저는 생각보다 2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잘 지나갔습니다



 

다만 2시간 안에 많은 이야기를 담아 내려고 하다보니

 

너무 압축이 되어서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그 점은 좀 아쉬웠네요

 

 

한국 부산이 배경으로 나와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

 

한국인 배우들의 대사는 너무 어설퍼서 좀 아쉬웠습니다

 

기왕 하는거 진짜 한국인들이 나와서 대사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마지막 30분에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집중되어 있는데

 

너무 숨가쁘게 지나가니 잘 보여야 합니다 :D

 

25일에 인피니티워 예매해 놨는데 그날 갈지 안갈지 일단 모르겠지만

 

곧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