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뭔가리뷰

가방걸이 백핀(BAGPIN) 사용후기

톰과제길 2017. 12. 7. 19:04

회사에 마땅히 가방을 놓을곳이 없을때

 

놀러간 카페나 야외 테이블에서 가방 놓을 공간이 없을때

 

유용한 가방걸이를 소개해 본다

 

예전에 가방걸이라고 하면

 

 

이런 방식이었는데

 

이게 진짜 약하다

 

며칠 안쓰고 끊어지곤 해서 몇달만에 다섯개를 쓴적도 있다

 

가격은 진짜 저렴해서 일부러 넉넉하게 사서 쓰곤했는데

 

어느날 백핀 이라는게 등장하고는 싹 바꿔버렸다

 

 

개당가격은 약 7000원정도로 비싼편이지만

 

한번사면 오래쓸 수 있어서 상쇄됨

 

이번에 하나가 부러져 버려서 두개 더 구매함;

 

 

이런 플라스틱에 포장되어서 온다

 

다행히 가위로 잘라야 하는 극악 패키지는 아니다

 

손으로 쉽게 개봉가능

 

좌측에 군번줄(?)이 보인다

 

 

뒷면이다

 

탄생비화

 

 

스펙상 15KG이라고 광고하는데

 

이번에 새로 사면서 상품상세 페이지 보니까 은근슬쩍 10KG으로 줄여놓음

 

하지만 아직 생산하는 패키지 문구는 못바꾼듯

 

 

볼체인..

 

저 군번줄의 이름인데

 

가방줄에 데롱데롱 매달고 다니라고 있다

 

나는 가방안에 넣어 다니므로 필요없어서 버림

 

예전에 달고 다녀본적이 있는데

 

겁나 거슬림

 

찰랑찰랑

 

시끌시끌

 

 

크기가 궁금할테니

 

손바닥 샷

 

생각보단 거대함

 

ㅋㅋ

 

저 가운데 회색 고무가 마찰역할을 해줘서 안미끄러짐

 

 

실생활에서는 이렇게 사용한다

 

 

저렇게 보듯 살짝 덜 걸쳐져 있어도 떨어지지 않고 잘 버틴다

 

 약 4년여 사용중인데 내가 부러뜨린거 두개빼고는 잘 사용중이다

 

가방 걸어놓고 가방에 물건 뒤지면서 무리한 힘을 줬더니 뚝-_-;;

 

그동안 총 네개 구매하였고

 

하나는 오래쓰니 저절로 부러져 버렸다..

 

내구성만 조금 더 좋으면 좋으련만

 

하지만 일년에 칠천원이라고 생각하고 잘 사용중

 

비슷한 제품도 없어서 독보적인듯..

 

백핀이 잘 나가고 백맨이라는 녀석도 나왔는데

 

백맨

 

귀여운 디자인과 이빨 모양에 낚여서 구매했었다

 

개인적으로 비추함

 

이유는 너무 잘 미끌어짐

 

저 이빨 모양이 제대로 마찰역할을 못해서 걸어놓고 10분정도 있으면 그냥 슬슬 미끌어져 떨어짐

 

두개 구매했다가 바로 백핀으로 다시 교환했던 기억이 남

 

가방걸이를 고민하고 있다면 한번쯤 구매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아이템이라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