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2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넷째날- part.2

6. 동막골 스르방 반딧불이 투어를 위메프를 통해서 구입했고 어렵게 찾아낸 특가에서 사람들의 후기가 많았던 곳 보단 조금 적은곳을 선택했다 왜냐면 차 오래 안타도 된다고 해서.. 사실 오기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 소식이 있었으나 비는 정말 단 한방울도 오지 않았다 오예 아무튼 자다 깨다 하면서 차는 계속 내달렸고 한시간정도 지났을까 중간에 다른 차가 합류하고 어느 작은 마을에 잠시 정차했다 여긴가? 싶어서 두리번두리번 하는데 정작 가이드는 혼자 내리더니 왜인지 바나나를 한손? 두손? 정도 사왔다 (한송이 아님) 근데 보다보니 바나나 크기가 우리가 먹던것보다 작았다 동네 특산물인가 언제 주나 지금 주나 생각하는데 아무 말 없이 다시 차는 달렸다 약 10여분 더 달렸을까 어느 작은 마을에 차는 섰고 간단..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넷째날- part.1

1. 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 짧은 리조트 나들이를 마치고 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이 밝았다 짝꿍은 딱 하루만 더 있다 가고싶다고 했지만 어쩌겠나 집에 가야지..ㄷㄷ 원래 오전에 바다에서 조금 더 놀려고 했는데 체크아웃 시간도 있고.. 생각해 보니 수영복이 다시 또 젖어 버리면 처치가 여간 곤란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수영은 전면 취소하게 되었다 수영 계획을 취소하자 시간이 남아돌아서 조식은 느긋하게 먹으러 갔다 그래도 밥은 마이쪙 저기 떠 놓은 물에 뭔가 떠다닌다 ㅋㅋ 암튼 안녕 피스트빌리지 내년엔 못보겠지 아니 다시는 못 올지도 모르지 조식을 그날도 배부르게 먹고 방으로 와서 짐을 싸기 시작했다 수시로 시간을 보며 짝꿍에게 "우리 몇시에 나가?" 라고 물어보니 "11시 30분" 이라고 하였다 짐 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