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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매는법 (넥타이 매는 18가지 방법)

톰과제길 2017. 12. 7. 07:37

넥타이 매는법

 

18가지 방법

 

출처 : realmenrealstyle.com

 

 

 

요즘은 자동넥타이도 많이 나오지만

 

지퍼식으로 쭉 잡아 당기는거

 

 

자동넥타이가 고장이 났거나

 

격식있는 자리에선 자동넥타이가 꺼려지는 경우등에 매게되는데

 

해서 넥타이 매는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1. 포인핸드노트 (FOUR IN HAND KNOT)

 

주로 플레인노트(plain knot)라고도 불리우며 가장 쉽고 간단하다

 

격식을 차리는 장소에서 착용하는 정장보다는 오히려 하이캐주얼에 더 잘 어울리는 날씬한 매듭법이다

 

델타 매듭 부분이 작으므로 깃과 깃 사이가 좁은 셔츠나 스포티한 버튼다운 셔츠에 가장 잘 어울린다.

 

 

 

2. 하프 윈저 노트 (HALF WINDSOR KNOT)

 

개인적으로 자주했던 매듭법인데

 

세미 윈저 노트(Semi-Windsor knot) 또는 에스콰이어 노트(Esquire knot)로도 불리운다

 

윈저 노트의 2회 매듭 과정을 1회로 줄인 것으로 가장 자연스런 매듭 볼륨이 연출된다

 

 

 

 

3. 풀 윈저노트 (FULL WINDSOR KNOT)

 

흔히 윈저노트라고 부른다

 

넥타이 묶음법 중에서 매듭 부위가 가장 크게 완성되는 것으로

 

매듭 부분이 좌우 대칭으로 폭이 넓고 볼륨이 있으며

 

한 번 묶으면 느슨해지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

 

자꾸 윈저윈저 하니까 술먹고 싶은것은 함정

 

 

 

4. 닉키 노트 (NICKY KNOT)

 

흔하지 않은 매듭법이라 잘 모르겠다

 

매듭은 쉬운편이고 중간 크기의 매듭법

 

 

 

5. 보 타이 (BOW TIE)

 

흔히 말하는 나비넥타이이다

 

의외로 쉽지 않다

 

격식있는 모임 등에 나갈 때 유러피안 트래디셔널 슈트, 연미복 등에 착용

 

평생 살면서 몇번이나 매볼날이 있을까..?

 

 

 

6 켈빈 노트 (KELVIN KNOT)

 

매기는 쉬운편이다

 

두바퀴 두른다음에 가운데 집어넣기만 하면 된다

 

시간 없을때 간단한 방법

 

 

 

 

7. 오리엔탈 노트 (ORIENTAL KNOT)

 

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이고 두꺼운 소재의 니트타이등을 맬때 유용

 

보통의 매듭법들은 매듭부분에 볼륨을 많이 주거나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가장 슬림한 오리엔탈 노트는 소재 자체가 두꺼운 타이에 적합하다

 

 

 

8. 프래트 노트 (PRATT KNOT)

 

닉키노트의 변형이라고 봐도 좋은 프래트 노트는

 

길이가 짧은 타이나 키가 큰 분들에게 추천한다

 

 

 

9. 앤드류 노트 (ST. ANDREW KNOT)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앤드류씨가 만들어낸 매듭인가 보다

 

적당한 매듭 크기에 깔끔하고 단정한 매듭법

 

 

 

10. 발서스 노트 (BALTHUS KNOT)

 

더블윈저라고도 불리우며

 

매는법은 쉽지 않고 큰 매듭을 가지고 있는으며 균형잡힌 매듭이 특징

 

 

 

11. 하노버 노트 (HANOVER KNOT)

 

매듭이 커서 풍성한데 매는것은 쉽지 않다

 

발서스 노트와 마찬가지로 균형잡힌 매듭이 특징이다

 

 

 

12. 플래츠버거 노트 (PLATTSBURGH KNOT)

 

일반적이지 않으면서

 

쉽지않은 매듭인데

 

개인적으론 모양이 이쁘지 않은듯하다

 

중간크기의 매듭을 가졌으며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13. 그랜트체스터 노트 (GRANTCHESTER KNOT)

 

꽤 많이 돌려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긴 타이가 필요하다

 

매듭부분은 크나 좌우 균형이 잡혀서 예쁜 모양이 연출된다

 

 

 

14. 빅토리아 노트 (VICTORIA KNOT)

 

오리엔탈 노트처럼 슬림한 매듭이 만들어 지나 조금 더 크다

 

마찬가지로 두꺼운 소재의 타이에 적합하다

 

 

 

15. 카페 노트 (CAFE KNOT)

 

카페에 갈때 유용

 

매는방법은 매우 어려움

 

매듭부분이 인상적이고

 

가끔 해외 패셔니스타들이 많이 하고 다니는 사진을 본것 같은..

 

 

 

16. 엘드리지 타이 노트 (ELDREDGE TIE KNOT)

 

이것역시 난이도 상

 

카페노트에서 한번 더 매듭지어준다고 보면 된다

 

카페노트보다는 안정적이고 예쁜 느낌

 

 

 

17. 트리니티 노트 (TRINITY KNOT)

 

매트릭스

 

내가볼때는 가장 까다로운 매듭법 같은데

 

트리니티는 3위일체라는 뜻이 있다

 

세개의 조각처럼 보이는 매듭이 뭉쳐져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은듯

 

 

 

18. 크리스텐센 노트 (CHRISTENSEN KNOT)

 

일반적으로 잘 쓰는편은 아니지만

 

볼륨있는 매듭으로 개성적인 모습을 연출 시켜줄 수 있다

 

 

 

어릴때 출근하시는 아버지의 넥타이를 어머니가 매주셨던 기억이 난다

 

 

 

처음 넥타이를 접했던 고등학생때는 자동넥타이만 쓰다가

 

20세가 넘어가면서는 손으로만 맸다

 

현재 나는 넥타이는 매지않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일년에 몇번 넥타이를 하지는 않는다

 

자동넥타이가 정말 편안하지만

 

자기에게 잘 맞는 넥타이 매는법 하나정도는 알고있으면 좋지 않을까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