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사먹은거

남해 우리식당 멸치쌈밥

톰과제길 2018. 4. 24. 12:24

남해 우리식당 멸치쌈밥

 

 

이번에 남해 여행을 다녀왔다

 

하루 숙박하고 둘째날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일찍 집으로 오게 되었는데

 

오기전에 아침겸 점심으로 멸치쌈밥을 사먹었다

 

남해 안오면 언제 오겠나 싶어서 한번 먹어보았다

 

이번이 먹어보는것은 첫번째

 

생각보다 식당같은것은 뭐 별로 없었고

 

검색해보다 유명하다고 하는집으로 결정하게되었고

 

그곳이 우리식당이라는 곳이다

 

11시도 채 전에 도착했는데 손님이 정말 많았다

 

남는 테이블이 세테이블 정도로 인기가 많은듯 했다

 

우리는 화장실앞 가장 끝자리로 안내되었다



 

 

벽면을 가득 매운 수기로 적힌 후기들

 

대표메뉴 사진이 보인다

 

 

이것은 메뉴판

 

형광등 때문에 잘 안보이는것은 멸치구이

 

우리는 멸치쌈밥 두개를 시켰다

 

 

의자가 좀 불편하게 되어있어서

 

네명이서 가면 두명은 좀 불편하게 앉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앉으면 바로 숭늉이 나온다

 

이것이 물대신인데

 

이날 날씨가 쌀쌀해서 정말 따뜻하고 맛있었다

 

 

주문하면 1~2분 사이 그냥 바로 나오게 되는 식사

 

회전율이 빠를듯 하다

 

반찬은 전체적으로 짠편이니 조금씩 먹도록 하자

 

고추는 정말정말 맵다 ㅋㅋ

 

 

멸치 비쥬얼

 

멸치가 생각보다 정말 크고

 

생각보다 비리지않았다

 

근데 뭐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없고

 

먹다보니 고소하다고 생각은 된다

 

짝꿍은 입맛에 안맞는다고 했고

 

숭늉이 제일 맛있다며..ㅋㅋ

 

채소 쌈은 더 달라면 더 주시니 양껏 먹도록 하고..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멸치를 두개씩 넣고 먹어댔다

 

멸치 아래 시래기가 베이스로 깔려 있으니 함께 먹도록 하자

 

우리는 위에부터 먹다보니 나중에 시래기를 발견했다 ㅎㅎ

 

크~게 맛있다는 느낌은 개인적으로 없었고

 

그냥 먹을만하고 배불리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주차할 자리가 따로 없으니 바다쪽으로 가서 주차하도록 하고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손님이 많으니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니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