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
이사를 오면서 내방으로 낙점된 곳은
방 입구와 전등 스위치가 달린곳이 멀었다
방 입구에서 켜고 끄는게 아니라
반대편에 스위치가 있었다
무슨집이 이래-_-
그냥 옛날에 지어진 집인데 보수와 수리를 하면서 그렇게 되었단다
아아..
그래서 알아본 전등 리모컨을 하나 달았고
만족하며 잘 사용하다가
혼자 살게 되면서 부모님이 댁에 하나 달아달라고 하셔서 같은걸로 주문했다
요렇게 생긴 녀석이다
BENTE 가 메이커인지 모르겠지만
전등 스위치에 다는것보다 저렴하고 고장도 적을것 같아서 선택했었다
2년넘게 잘 썼고 잔고장도 없어서 같은걸로 선택
배터리는 리모컨안에 잘 삽입되어 오니 걱정말자
선이 주렁주렁 달린게 컨트롤러
그리고 리모컨, 거치대 이렇게 온다
컨트롤러에서 왼쪽에 혼자 삐져나온선이 리모컨선이고
우측의 주렁주렁 선들이 이제 형광등과 전원선이다
대충의 사이즈는 이러하고
1구부터 3구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스위치는 모두 동일한게 온다
A,B,C는 각각 전등을 켜고 끄는 리모컨 스위치 이고
D부분은 전체 소등 점등 이런식이다
매우 편리
뒷면을 보면 어떻게 설치하는지 대충 보여주는데
설명서 없이는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 사실 ㅎㅎ
부모님도 설치 하실줄 알았는데 전혀 모르겠다고..
판매자가 여러명이라 그런지
나는 예전에 설명서를 포함해준 판매자라서 혼자 잘 설치했었는데..
설명서를 안보내주어서 결국 내가 집에 방문해서 설치해 드렸다
설치전에
요런거 있으면 편리하다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커넥터..???
집에서 가져온다는걸 깜빡해서 ㅠㅠ
선 까서 전기테이프로 공사했다
귀찮
안전을 위해서 꼭 전기는 차단하고 공사하도록 하자
대충 안내리고 하다가 전기 올라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다시 내림..ㅠㅠ
1번과 2번선은 천장에서 내려오는 선에 접속해준다
빨간선과
빨간선 바로아래 검은선은
220V가 들어와야 한다
그 아래 검정선은 형광등의 공통 전원선이라고 해야하나
3개까지의 형광등에 물려줄때 공통적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선이다
전원을 연결했으면
파란선과 제일아래 검정선을 형광등에 물려준다
여기서 아까 그 커넥터가 있었으면 시간이 단축 되었을텐데..ㅠㅠ
파란선이 리모컨에서 A부분이다
그 아래로 하얀선은 B 노란선은 C가 되겠다
컨트롤러는 잘 보이지 않게 형광등 옆에 잘 붙여주자
양면테이프로 붙여도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드라이버를 들고 아버지가 일을 나가시는 바람에..
3M테이프로 붙였다
선이 좀 보기 싫은데.. 어쩔 수 없다 ㅠㅠ
편리함이랑 맞바꾼 인테리어여..
총 두개의 형광등과 연결했고
현재는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계시다 :)
아마 다음에 이사가도 이렇게 구축할거 같다
1만원대에 이정도 성능이면 매우 만족한다
다른 전등 리모컨은 최하가 3만원이라..
3구까지 컨트롤 가능한 이만한 제품은 없는듯 하다
다만 인테리어를 좀 포기해야..-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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