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이것저것

배스킨 라빈스 두근두근 스노우볼

톰과제길 2017. 12. 31. 13:07

크리스마스 이브에

 

우리도 케잌이나 먹을까?

 

해서 샀다

 

일반 케잌은 달아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이스크림은 좋아한다

 

무슨 이율배반적인 말인가 싶겠지만..

 

뭐 사는게 다 그렇죠 뭐

 

하하

 

 

배스킨 라빈스 갔더니 이런 포토존이..

 

리틀프렌즈 넘 귀여워..

 

 

최애캐 라이언..

 

 

한때 가장 좋아했던 어피치야 미안해

 

한참 고민하다가 집어온 두근두근 스노우볼

 

가격은 26000원 이었다

 

 

집에 가져와서 먹으려고 하는데

 

응? 습기가..

 

 

점점 심해짐 ㅎㄷㄷ

 

 

아아 습기가 찼구나..

 

표면을 닦아도 금방 생김

 

결국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짠 시간이 해결해줌 ㅋㅋ

 

 

뚜껑을 벗겨내니 귀여운 피규어가..

 

 

귀염귀염

 

 

머리에 쌓인 눈 디테일..

 

저게 피규어의 일부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ㅋㅋㅋ

 

무슨가루지?

 

설탕인가..

 

 

이 피규어는 이제 제겁니다

 

 

이제 제 맘대로 사고팔 수도 있는겁니다

 

책장 한켠에 고이 모셔둠 ㅎ

 

 

피규어를 들어내고 보니 아래가 보이는데

 

위에 덮인 생크림을 걷어내면 아래 아이스크림이 이쁘게 있다

 

정말 맛있게 다 먹어치웠다 ㅎㅎ

 

파인트 등으로 내가 원하는 맛만 먹는 재미도 있지만..

 

가끔 이런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괜찮다

 

일단 보기에 너무 이쁘니까

 

통은 재활용 하려고 씻어놨다

 

팝콘 먹을 때 쓰던지..

 

아니면 양념같은거 쉐킷쉐킷 할때 쓰면 좋을거 같다

 

 

 

배스킨라빈스 박카스 아이스크림 (박카스향 소르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