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이것저것

배스킨라빈스 박카스 아이스크림 (박카스향 소르베)

톰과제길 2017. 11. 13. 15:02

박카스와 배스킨이 콜라보해서 아이스크림이 나왔단다

 

11월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라는데..

 

혹평에도 불구하고

 

 무슨맛인지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마트에 들렀다가 베스킨라빈스가 입점해 있는걸 보고 구매를 하려고 하였으나

 

품절..-_-;;

 

그래서 집에가는 길에 한군데 들었는데 거기는 있어서 냉큼 구매했다

 

콘이나 컵을 사지 않고 통안에 든걸 구매했다

 

개당 3300원으로 아마 통값이 절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는데

 

무슨맛인지 궁금하니 두개 구매..

 

 

 

 

박카스향 소르베란다

 

소르베가 뭐지..

 

그냥 우리가 아는 샤베트 인가보다 셔벗이라고도 부르고..

 

음 복잡하니 넘어가자

 

 

앞면

 

박카스 로고를 잘 따왔다

 

 

 

저기다 뭐 적어서 선물하라는거 같은데

 

뭔가 잘 적힐거 같지는 않다

 

거기다 얼어있고.. 물기..

 

음.. 그냥 화이팅 하면서 주는게 더 좋을거 같..

 

 

 

 

다시 옆

 

용량은 110ml이다

 

 

뚜껑을 따면 이렇게 잘 막혀있다

 

 

뚜껑에 따로 숟가락이 붙어있는데

 

이런건 편리하고 좋은듯 하다

 

어쩐지 알바생이 숟가락을 안챙겨 주더라

 

 

펼치니 삽같다 ㅋㅋ

 

 

속뚜껑을 벗겨내니 노오란색 박카스색의 아이스크림이 나타난다

 

향도 비슷한데

 

맛은..

 

없다

 

 

숟가락은 불편해서 원래 배스킨 숟가락으로..

 

어차피 시즌 상품이라 11월 한정판이니

 

한번 맛보는건 몰라도 지속적으로 사먹을거 같진 않은 맛이다

 

완벽한 박카스 맛도 아니고..

 

어정쩡한 포지션이 되어 버렸다

 

그냥 이벤트성으로 한번 먹고 선물하고 하는 용도..

 

호기심에 먹을만 하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음!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 또 팔지 않을까?

 

해마다 수만의 수험생들이 쏟아져 나오니..

 

개인적으로 저 통은 좋은듯하다

 

레고처럼 쌓을수도 있고..

 

반찬통 같은걸로 활용할 게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