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트빌리지 3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셋째날- part.2

6. 리조트 복귀 마지막 배를 타고 리조트로 복귀 하려고 30분 전 부터 짐정리를 시작했다 짐을 대충 챙기고 선착장으로 먼저 가서 짐 올려놓고 바다에서 다시 또 놀았다 왜냐면 마지막 배를 타고 갈 사람들이 엄청 많았기 때문인데 늦게 줄 서면 배를 최소한 두대정도 보내야 할 정도의 인원이었다 선착장에서 놀고 있는데 시간이 되니 배가 오고.. 직원은 우리에게 위험하니 빨리 나오라고.. 죄송합니다 ㅠ.ㅠ 냉큼 짝꿍을 건져내고 또 다시 배를 타고 달려왔다 배에서 내렸는데 식사시간인 6시 30분 까지는 꽤 시간이 남았다 이제 뭐할까.. 수영은 힘이 좀 들고 지쳐서.. 잠시 쉬기로 했다 그리고는 수영장에 딸린 평상(?)에 누워 잠시 쉼.. 7. 풀사이드 바 그리고 한 10분 정도 쉬는 동안 짝꿍은 뭘 가지러 간다고..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셋째날- part.1

1. 조식 씨뷰이다 보니 새벽에 짝꿍이 해돋이 보겠다고 새벽일찍 일어났지만 나는 꿀잠 잠 사실 꿀잠은 아니었고 문여닫고 햇빛 때문에 중간중간 깨긴 했다 침대가 방 문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암튼 그 때 우리방에서 찍은 바다 사진 노을같지만 아침 일출 7시쯤 눈을 부비부비고 일어나서 대충 차려입고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마련해 준 쪼리 신고 밥 먹으러 나섰다 욜케 생긴 쪼리 주니까 괜히 신발 하나 더 가져가지 말자 집에서는 지독하게 아침 안먹는데.. 놀러가면 조식은 왜 필수가 되는것일까에 대해 고찰 하는 사이 피스트 빌리지에 도착했고 도착하면 방 번호 물어보고 자리 안내해 주는데 그냥 아무곳에나 앉아도 된다 둘쨋날은 안 물어 보더라.. 왜죠? 그날그날 식사는 조금씩 다르다 큰 틀은 같고 조금씩 다른데 여..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둘째날- part.2

6.다시 제셀턴 포인트로 야무지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룰루랄라 제셀턴 포인트로 향했다 2시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고 더우니까 사무실 안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들어가니까 이름을 묻길래 말해줬더니 백팩을 하나 내어준다?? 응?? 왜 백팩만?? 나머지 두개는 어딨나.. 눈알을 데굴데굴 굴려봤는데 안보인다 미리 보트에 실어놨나보다 하면서 기다렸다 그러면서 뭐라고 뭐라고 하면서 서류를 보여주는데.. "#&^#$^&@^%@#$%" "응?" "!%##@%$&^#$^*&$" "....으..응..?" "^#^%@%$!$%홀딩" 그제서야 짝궁이 눈치껏 알려주는데 보증금을 내라는거 같았다 아아, 보증금이 홀딩 된다는 이야기구나 내 눈치 어디가써.. 암튼 그러고 카드를 내밀고 1200링깃을 결제했다 대충 30만원정도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