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회 3

집에서 참치초밥 만들어 먹기

어제 참치회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 대해 썼는데 오늘은 참치초밥을 해 먹은거 올려본다 일단 초대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초대리에 관한건 하단에 관련글에서 확인하자 일단 밥은 약간 고슬고슬하게 짓는다 질게 지으면 안됨 갓 푼 뜨거운 밥은 사용하지 않는다 양푼이나 대접에 퍼서 약간 식도록 펴주고 방치한다 부채질 해주면 좋긴한데 그럼 팔아펑 너무 식으면 밥의 수분이 다 날아가 버리니 어느정도 뜨겁지 않고 약간 따뜻하다 싶을정도로 식으면 준비된 초대리(배합초)를 가라앉은 부분을 피해 윗부분을 건져서 사악 적셔준다 농도는 약간 밥알이 촉촉해질 정도면 된다 너무 적게 넣으면 초밥맛이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많이 넣게되면 너무 질어서 식감이 안산다 계량화 하는것보다 역시 본인이 체득하는게 제일 빠르긴하다 섞을때는 주걱을 세워..

참치회 집에서 먹기 (초보 해동 손질) 스압

좋은기회에 좋은참치를 좋은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래서 참치를 하나 득템하게 되었고 손질을 전혀 할줄도 모르는데 무턱대로 시작하게되었다 여러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무작정 도전! 내가 받은건 60상짜리란다 어.. 음 잘 모르지만 숫자가 클수록 큰놈이고 큰놈이 맛있단다 참치를 1/4등분해서 1조각이 60킬로 이상이면 60상인거.. 그러므로 원래 참치는 잡았을때 최소 240킬로그램 이상임.. 암튼 큰게 맛있다는 상식 1kg분량이고 꽤 많다 참치는 기름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못먹는다 저정도가 3인분정도.. 해동을 시작한다 해동은 미온수에 굵은 소금 한주먹을 털어넣고 잘 저어서 녹여준다음 참치를 넣고 3~5분정도 해동한다 5분이상 하니까 참치가 너무 해동되어서 별로.. 특히 기름이 많을수록 조금 해..

초대리(배합초,단촛물) 만들기

지난주말 집에서 참치회를 먹을 기회가 생겼는데 참치회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초밥을 만들어볼까..생각했다 그래서 초대리(배합초)를 만들게 되었다 단촛물, 촛물 이라고도 하고 혹은 초밥물 이라고도 하는데 정확한 표현은 잘 모르겠다 흔히 초대리나 배합초로 많이 쓰이는듯 하고 나는 어릴때 잠시 주방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는 촛물 이라고 배웠었다 뭐 결국 주방장맘대로..ㅎㅎ 준비물은 간단하다 식초,설탕,소금 이 세가지만 있으면 된다 비율 역시 정답은 없다 나는 배울때 식초3:설탕2:소금1 정도로 배웠는데 이게 단맛이 조금 강한거 같아서 나는 식초2:설탕1:소금1 로 맞춰보았다 이러저리 귀동냥 해 보니 일반적인 초밥집에선 단맛을 선호해서 3:2:1이나 3:3:2도 많이 쓴다는데 전통적인 일식집에선 오히려 설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