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2

초대리(배합초,단촛물) 만들기

지난주말 집에서 참치회를 먹을 기회가 생겼는데 참치회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초밥을 만들어볼까..생각했다 그래서 초대리(배합초)를 만들게 되었다 단촛물, 촛물 이라고도 하고 혹은 초밥물 이라고도 하는데 정확한 표현은 잘 모르겠다 흔히 초대리나 배합초로 많이 쓰이는듯 하고 나는 어릴때 잠시 주방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는 촛물 이라고 배웠었다 뭐 결국 주방장맘대로..ㅎㅎ 준비물은 간단하다 식초,설탕,소금 이 세가지만 있으면 된다 비율 역시 정답은 없다 나는 배울때 식초3:설탕2:소금1 정도로 배웠는데 이게 단맛이 조금 강한거 같아서 나는 식초2:설탕1:소금1 로 맞춰보았다 이러저리 귀동냥 해 보니 일반적인 초밥집에선 단맛을 선호해서 3:2:1이나 3:3:2도 많이 쓴다는데 전통적인 일식집에선 오히려 설탕..

치밥하기 좋은 치킨 추천] 지코바 서부시장점 순살 반반(눈물맛)

거의 매일 저녁식사를 만들어 먹는데 그날 따라 밥만 하고 반찬을 만들기 귀찮았던 난 짝꿍더러 치킨을 시켜달라고 했고 흔쾌히 시켜준 짝꿍덕에 치킨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밥을 잔뜩 해놔서 밥도 먹어야 하기에 치밥을 할 요량으로 지코바에서 주문을 하게되었다 지코바는 사실 별 메뉴 없이 양념과 소금구이뿐인데 이번에 시켜 먹은건 지코바 순살 반반이다 순살 반반의 가격은 19000원인데 양념은 매운정도를 고를 수 있다 근데 서부시장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원래는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뿐인데 여기는 눈물맛 이 있다..? 홈페이지에 놀러가도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뿐이다 그날따라 매운게 먹고 싶어서 일단 눈물맛으로 선택 하고 40분정도 기다림... 밥은 이미 20분전에 다 됐는데 그냥 계속 기다림.. 오겠지..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