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솔스티스! 우리말로 '하지(夏至)' 이다 낮이 길고 밤이 짧다.. 왜 이날을 기념하는지는.. 나도 외국에 안살아 봐서 모르겠다..; 보러가기전, 낮은 평점에 보러갈까 말까 망설였던 영화 인트로 부분은 생각보다 괜찮은듯 싶었다. 예전 필름영화를 보는듯한 노이즈 낀, 사람마다 느낌은 다르겠지만 난 세련되고 화려한 화면보다 오래된 듯 한 화면에서 흥미를 느낀다 서두는 마치 옛날에 보던 고전 공포영화 처럼.. 흥미로운 화면 구성과 어찌 보면 식상할 정도의 느낌을 지닌 구조를 가지고 시작한다. b.u.t 시간이 지날 수록 지루해 지는 느낌은 어찌 할 수가 없었다 전개가 너무 느리다. 처음 극장에 들어섰을때.. 관객은 나를 포함하여 약 6명 정도.. '이거.. 불길한데' 라는 나의 예상은 틀리질 않았나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