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저녁식사를 만들어 먹는데 그날 따라 밥만 하고 반찬을 만들기 귀찮았던 난 짝꿍더러 치킨을 시켜달라고 했고 흔쾌히 시켜준 짝꿍덕에 치킨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밥을 잔뜩 해놔서 밥도 먹어야 하기에 치밥을 할 요량으로 지코바에서 주문을 하게되었다 지코바는 사실 별 메뉴 없이 양념과 소금구이뿐인데 이번에 시켜 먹은건 지코바 순살 반반이다 순살 반반의 가격은 19000원인데 양념은 매운정도를 고를 수 있다 근데 서부시장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원래는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뿐인데 여기는 눈물맛 이 있다..? 홈페이지에 놀러가도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뿐이다 그날따라 매운게 먹고 싶어서 일단 눈물맛으로 선택 하고 40분정도 기다림... 밥은 이미 20분전에 다 됐는데 그냥 계속 기다림.. 오겠지..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