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자친구와 영화 한편 봤습니다 감시자들.. 극장에 걸린 대표 포스터 사진~ 사실, 이 영화에 대해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보러 간거라.. 큰 기대도 없이 갔던터라.. 좀 더 재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입부 지하철 씬~ 어떤 영화인지, 누가 무슨 역할인지 전혀 몰랐었는데.. 한효주가 경찰 제복을 입었던것이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아무튼 한효주의 기억력으로 차근차근 일을 풀어 나가는데.. 한효주의 손가락을 까딱이며 기억하는 능력은.. 마치 만화 '몬스터'의 룽겐경감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자세한걸 적게되면 스포가 될테니.. 영화 안보신 분들이 보실 지도 모르니 스포는 없이;; CCTV도 그렇고.. 약간의 억지가 보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저런 무시무시한 기억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