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사먹은거

청주 청대사거리 내덕동 인생육회 (구 육앤샤)

톰과제길 2018. 1. 19. 12:07

1차 먹방 실패 이후

 

육회가 만만해 보여서 육회 먹으러 갔다

 

예전에 두번정도 방문했던적이 있는 가게라

 

뭐 손쉽게 들어갔다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으므로

 

 

근데 가게이름은 오늘 글 적으면서 처음 알았다

 

ㅋㅋㅋ

 

 

메뉴판

 

우리는 육회 소짜만 먹고 가려고 했는데..

 

모듬 오뎅탕도 시키고 말았다

 

저날 많이 추웠다

 

 

가게 인테리어

 

빈자리 손님들은 죄 담배피러 나감..

 

 

 

 

눈길을 끄는 소주병뚜껑 아트

 

별모양 내기 힘들었을텐데

 

 

그득하다

 

하트가 대세긴 하지만

 


손님들이 만들었을까?

 

재미있는 인테리어라 생각이 든다

 

여담이지만 좌측 상단에 세스코에서 관리하는 뭔가가 보인다

 

적어도 바퀴나 쥐는 없겠구나

 

 

바로나온 육회용 양념장

 

 

육회

 

위에 조심스레 올려진 메추리알 노른자

 

 

블로그에 쓴적있는데

 

육회에 계란 노른자 섞어 나오는집은 가지 말라고..

 

그 섞어 나오는 집을 작년에 다녀왔다

 

ㅋㅋㅋ

 

회사 회식이라 사진은 못찍었지만

 

대구에서 꽤 유명한 집인데..

 

드릅게 맛없는데 장사가 되는게 신기했다

 

육회는.. 다들 남겼을정도로 신선하지 못하고 별로였는데..

 

아.. 잠설이 길었다

 

 

잘 섞은 다음에

 

 

무순과 배랑 함께 한잎 냠냠

 

 

잠시 기다리니 나온 오뎅탕은 푸짐해 보였다

 

신기한게 저 정면의 유부주머니 안에는

 

떡이 들어있다-_-

 

 

 

 

 

 

한참을 끓여도 안끓는다

 

짝꿍더러 가스 있나 보라고 했는데 있다고 했는데..

 

잠시뒤에 보니 불이 꺼짐

 

ㅋㅋㅋ

 

가스 교체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보글보글 끓는 오뎅탕을 먹을 수 있었다

 

육회도 나쁘지 않고

 

오뎅탕은 내 기준 조금 싱겁고 심심했지만 괜찮았다

 

15000원인데 그리 나쁘지 않게 푸짐

 

원래 육회를 시키면 소고기무국을 주는데 오뎅탕을 시키는 바람에 못먹었다

 

장사도 잘되고 괜찮은 집

 

근데 예전엔 치즈를 줬는데 지금은 안주네

 

아쉽다

 

 

지도가 안나온다

 

상호를 바꾼지 얼마 안됐던지 아니면 간판만 다른건지..

 

예전엔 다른 이름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해서 살펴보니 예전엔 육앤샤 라는 곳이구나

 

그래서 뭐 따로 지도는 현재 검색이 안되고..

 

 

대충여기쯤이다

 

 

청주 청대사거리 내덕동 자갈마당 고기집

 

맛집] 청주 고기집 육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