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까지 정확히 99km를 달려가서 모리칼국수 먹고 왔다
작년인가? 대구에서 모리칼국수를 먹은적이 있는데
짝꿍이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포항 나들이 가는김에 갔다
해서 선택한 곳은 맛있는 녀석들에 방송된 그곳이다
초창기엔 다들 지금보다 날씬한듯
주차 할 곳은 따로 없는듯 하니각자 재주껏 잘 대도록 하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화이팅
잘 주차하고 찾아 가는길
길가에 있는데 도로가에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자칫 스쳐지나가기도 쉽다
거기다 가로수가 잘 가리고 있어서 잘 찾자
(아니면 나만 잘 못찾았나..)
입구전경인데
2016년 2월 12일 방송인듯 하다
사인되어 있는 사진위에..
왜들 그렇게 담배빵을 놓는지 잘 모르겠다
내부에 테이블은 별로 없다
홀에 10개정도
방에 6개정도있는듯..
일단 그리 크지 않음
12시에갔는데 손님도 그리 많지 않았다
점심시간인데.. 연휴라 그런걸까?
메뉴판이다
우리는 모리칼국수2인에 곤 1개 추가했다
일단 모리칼국수를시키면 기본적으로 시킬건지 아닌지 물어보니 맘껏 시키자
기본 밑반찬이다
조촐하다
뭐 다른게 더 있었음 좋겠다는생각을했다
같이나오는 고추는 맵지않고
김치는 맛있지 않았다
대구에서 먹었던 곳은 기본 밑반찬이 꽤 많이 나왔는데
그때는 사진같은게 없다
기회가 되면 또 가서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그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기다리면
홍합도 보이고
양이 많아 보인다
추가한 곤과 홍합 그리고 아래쪽에 조개와 아귀가 보인다
맛있어 보이징
일단 면과 곤 홍합등만 먼저 건저 먹었다
내 입맛에는 조금 심심한데
짝꿍은 맛있다며 잘 먹는다
내 기준으론 약간의 간이 더 되면 좋을거 같았다
면은 역시나 탱글탱글 쫄깃하다
다른블로그 글 보니 쭈꾸미도 있고 그러던데..
우린 음슴
쭈꾸미 철이 아닌가.. 했는데 그건 아니군..
쳇
아귀는 매우 많이 들어 있었는데
X
건져 먹다보면 꽤 많은 시간을 들이게 되니 미리 참고하자
O
건져먹어도 먹어도 끝이 안날때쯤
식사가 끝났고
짝꿍은 둘이 먹기엔 양이 적다고 했지만 먹고나니 적당히 배부르고 좋더라
근데 많이 먹는다 싶으면 남긴다 생각하고 두명이서 삼인분 시켜도 될거 같은
딱 적당한 양이다
식사중에도 손님은 계속 들어왔고
별다른 찬이 없고 간단해서 그런지 테이블 회전은 빠른편이다
면 삭삭 건져 먹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공기밥 하나를 서비스로 주시려고 하셨지만 고사
가장 멀리서 온 사람들은 광주서 일부러 오신분들이었다 ㅎ
근데 멀리서 와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라고 생각 된다
이미 한번 먹어봐서 그럴까..?
집 근처에 있으면 먹어보면될듯 하다는 생각이 듬
사장님은 유들유들 친절하신듯 함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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